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 - 무엇이 우리의 노년을 결정하는가
마르타 자라스카 지음, 김영선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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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어크로스 에서 나온 신간,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것'

​부제로 무엇이 우리의 노년을 결정하는가?
라는 물음을 제시하는데요
책의 띠지에는
건강한 노년의 기준을 근본부터 바꾸어버릴 단 한권의 책!
이라 강조해 주네요

저자인 자라스카는 세계곳곳에서 건강과,노화, 수명에 관한 실험과 조사를 다양히 해보며 의문을 느끼며 기존의 논문을 분석하고 과학자 50여명과의 인터뷰로 획기적인 결론을 내놓습니다
이것은 기존 우리가 갖고 있던 상식과 사회통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결론인데요

바로 그간 우리가 건강과 노화, 수명을 위해 기울인 노력들의 대부분인
규칙적인 운동, 절제된 식습관, 장수 유전자,영양제 보다
이웃을 돕거나 봉사활동, 지인과의 유대와 스킨쉽, 부부간의 친밀도,긍정적인 마인드 등을 실천하는것에 더 투자하라고 제시합니다

책은 두 파트로 나뉘는데
1부 언제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2부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게

책의 한달락이 끝내며
건강하게 나이드는 습관 으로 제시 해주는게 좋았어요

행복한 결혼생활과 자원봉사가 우리의 노화를 막는데 훨씬 유익하고
지인들과의 애정과 교류,새로운 도전에서 오는 활력이 주는 에너지에 주목하라고 하네요
신경쓰는 식단과 식습관, 비타민과 운동보다는
이웃과의 수다, 활력을 주는 지역활동이 수명연장에 더 큰 활약을 한다고 제시해주는 데요.


저는 책을 다 읽고나니
그간 저와 남편이 가지고 있는 소신과 활동,아이들을 키우며 중요시 여겼던 것에 칭찬을 주는 책인듯 해서 뿌듯한 마음이 가득해졌어요.
아이들과 시간을 쪼개 다니는 여행,
지인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
활동하는 아파트도서관에서의 봉사,
그리고 배우자와 가정을 최우선으로 두는 마인드까지
책을 덮으며 그간 해왔던것에 큰 보람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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