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폭염으로 전 세계가 불가마 상태다. 아시다시피 기후 위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찍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15세부터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그레타 툰베리가 기획한 것으로 인류에게 아직은 희망이 있음을 설파하며 변화하길 촉구한다.기후 위기에 나름 관심을 갖고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실천하는 나에게도 이 책은 충격적이다. 그레타 말대로 하나같이 마음 불편해지는 이야기뿐이다. 현 인류와 미래에 태어날 모든 세대와 모든 생명체의 생사와 관련된 비극적인 이야기들. 우리에겐 이 상황을 바로잡을 역사적인 책무가 있다. 그레타는 아직 희망이 있다며 힘을 합쳐 최악의 결과를 피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우리가 가진 것만을 이용해 이뤄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은 도덕성과 공감, 과학, 미디어, 그리고 (운 좋은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하나 더 추가해서) 민주주의다. 이것들이 지금 우리의 손에 쥐어진 최선의 도구다. 우리는 반드시 이 도구들을 활용해야 한다."-p.67, 그레타 툰베리✔️기후위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과학적 사실들과 구체적인 해결책이 궁금하다면✔️도덕적 책임감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아니,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사람도이 책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이러다 다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