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종훈 > 얇은 표면에서 고동치는 환각... 잃어버린 시간의 섬..

미겔란쏘 프라도 지음, 이재형 옮김 / 현실문화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만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단연코 섬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칭할수있을것이다.. 알수없는 이야기와 강렬한 색채의 이야기를 접어두고라도 이책은 나를 환각의 주술에 걸리게끔 만들어버린다.. 내가 이책을 볼떄 가장 중점이 되어 본것은 바로 시간이다.. 이책에서의 환각은 시간에서부터 출발한다.. 지금것 우리가 인지해왔던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닌 아이온의 시간..이 섬안에서는 아이온의 시간이 요동친다.과거도 미래도 그리고 현재도 아닌... 오로지 앏은 표면만이 존재하는 시간..그래서 현재이자 미래이자 과거인..시간... 그 표면위에서 모든 것 들은 무의미가 되어지고 그리고 아무것두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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