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푸코만큼 많은 이력서를 가진 사람도 드물것이다. 기호학자 소설가 이제 논문쓰는 법까지 강의하는 정말 다방면에 박학다식한 사람이 아닐수 없다. 대학원생으로서 넘어갈수 없는 논문쓰기를 어떤 식으로 해야할찌 까마득할때 이책은 빛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다. 이처럼 세세하게 논문쓰는데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은 별로 보지 못했다. 이제는 논문쓰기의 고전의 되 버린듯해 선배들도 먼저 논문쓰기전에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곤한다. 그는 참 다정한 사람인가? 논문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기에 충분하리만큼 상세하고도 간략하다. 오늘도 나는 독서카드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