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은 마음 - 왜 노력하는 사람이 불행해지는가
오타 하지메 지음, 민경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왜 사람들은 인정에 매달리고 집착하는 것일까?

누군가의 존재를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것은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일을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애쓰다보면 스트레스에 시달려 강박 등 역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자기효능감"을 높이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지나치게 일하다가 과로로 잘못 되는 사람들도 많다. 남의 일 같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내가 다시 직장생활을 한다면 누군가의 인정을, 특히 상사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과거처럼 무리하고 싶지 않다. 내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되 '일 잘하는 직원', '착한 직원'으로 남지 않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라는 조직안에서 직원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교류를 한다. 회사에서는 특히 평가와 평판을 통해 서 정보를 주고 받으므로 좋은 평판(평가)를 받기 위해 인정 욕구에 더욱 매달리게 된다

그렇다면 인정욕구를 좋은 쪽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후퇴를 위한 계단을 만들어라"

성실하고 완벽주의자일수록 실패할 시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의 실패시에 다시 힘을 낼수 있도록 장치가 필요하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읽고 나서 내가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그대, 이제는 인정을 받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아도 좋아!

이제는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실패하더라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도록 단련해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저의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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