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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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센스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센스가 있는 사람은 어디서나 그 곳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상황을 원활하게 만든다. 센스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나는 말하는 방법, 화법에 관한 책을 종종 읽곤 한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부자의 말센스>이다. 오랜 기간 비즈니스 교육과 컨설팅을 해온 작가가 그만의 비법을 읽기 쉽게 적었다. 작가의 다른 책으로는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라는 책이 있다.

책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부자들의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나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어떻게 하면 같은 말이라도 좀 더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지를 여러 상황과 예시를 통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 말 한마디로 사람과 돈을 다 얻은 이들도 소개한다.

시작도 실력이다. 일단 시작하면 시작조차 하지 못한 사람보다는 변화를 이룰 것이다.

책 <부자의 말센스> p.38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할때 나이가 들수록 불안감이 커진다. 그래서 머뭇대고 주저하다가 안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시작'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부자의 말센스>에서는 '시작도 실력'이라고 말한 것이 인상적이어서 속으로 여러번 되뇌이게 되었다.

하소연과 불평불만은 습관이라는 사실이다. (중략) 우리의 인생에도 날씨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밝은 얘기를 해서 인생의 맑음을 선택하지만 누군가는 우울한 이야기로 인생의 장마를 선택한다.

책 <부자의 말센스> p.204

나는 긍정적이고 싶은 투덜이이다. 나는 지치면 자주 투덜대며 부정적으로 변하는데 내가 동경하는 나의 모습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니다. 그런 내가 아이를 낳고 나서 경력단절로 미래 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다 보니 한동안은 불평 불만이 더욱 심해져 나조차도 내가 왜이러나 싶을 때가 많았다. 요즘 내가 스스로 반성하고 고치고 싶은 습관은 바로 불평불만하는 습관이다.

                                                                         

 

각자가 하는 일을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업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돕고 있는 일로 재조명해보자.

<부자의 말센스> p.259

내게는 살면서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일'이다. 나는 직업, 일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그 전에 나는 직업이란 나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 생계수단, 돈을 버는 방법 등으로 생각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부자의 말센스>에서 일(직업)을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업이 아닌 누군가를 돕고 있는 일로 생각하자는 문구는 나의 생각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온 마거릿 대처의 명언을 소개하며 다시 한번 나의 생각과 말을 조심하여 나의 인생을 잘 가꿔나가겠다 다짐을 해본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부자의 말센스> 중 마거릿 대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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