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

조영석 지음 라온북

 

 

 

사람들은 어떠한 것에 대해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책을 찾아본다.

인터넷의 발달로 검색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그 영상의 정보 출처 또한 정리되어있는 글이나 책일 것이다.

또한 영상 등을 통해 대강의 내용을 얻었더라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책이나 문헌을 찾아 읽어야 한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나 사실들을 보더라도 입을 통해 말로 전해져 내려오다 보면 변형되고 잊혀져버리기 쉬우나 책, 즉 글로 기록된 것은 보다 잘 전달되었다.

 

 

나의 잘남을 뒤로 숨기고 겸손함의 미덕을 내세우던 옛날과는 달리,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것에 강점이 있는지를 내세워야하는 자기 PR, 퍼스널 브랜딩은 요즘 시대의 빼놓을 수 없는 능력 중 하나이다.

 

나의 장점, 그리고 남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은 많다.

평소 나의 생각, 경험 후의 느낀 점 등을 글로 적어 기록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의 강점을 깨닫고 계발하며 겪었던 시행착오,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과연 어떻게 전달해야 효율적일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책이다.

 

직접 대면이나 온라인 강연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연을 듣기 전 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하는 것은 강연자가 쓴 책을 찾아보고 읽는 것이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강연자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겠지만, 포털사이트에 프로필이 검색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쓴 책이 함께 검색될 것이고, 블로그나 카페 글에도 책 제목이나 내용이 함께 적혀 있을 것이다.

 

같은 주제를 가진 두 개의 각기 다른 강연이 있다고 하자.

강연자 A는 강연의 주제와 비슷한 맥락의 책을 여러 권 쓴 저자이다.

강연자 B는 관련된 책을 쓴 적이 전혀 없다.

당신은 둘 중 어떤 강연을 선택할 것인가. 좀 더 전문가답고 해당 주제에 정통해 보이는 사람은 누구인가.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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