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달처 지음, 고유경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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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던 그 평등이...
한순간에 빼앗길수 있다 생각하니
상상조차 하고 싶지않은 상황이 펼쳐지는 책.
순수운동이라는 명목아래 국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빼앗는다.하루에 단 100단어만 말할수 있도록 통제된 세상속에
팔찌라 불리는 전기충격기를 손목에 찬 상태로
말하는 단어 하나하나가 카운트 되는 일상.
100단어가 넘게 되면 손목에 가해지는 전기충격.
불합리하다 느껴지는 현실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조리를 외치지 못했던 진.
.
대통령형의 사고로 인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국가가 계획한 또다른 음모를 서서히 알게되는 진.
.
당연시 되었던 평등에 무관심의 댓가는 너무
가혹했다.
내가 바란 결말과는 조금 달랐지만
지금 우리현실에 충분히 일어날수 있을수 일이라는것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하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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