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던 그 평등이...한순간에 빼앗길수 있다 생각하니 상상조차 하고 싶지않은 상황이 펼쳐지는 책.순수운동이라는 명목아래 국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를빼앗는다.하루에 단 100단어만 말할수 있도록 통제된 세상속에팔찌라 불리는 전기충격기를 손목에 찬 상태로말하는 단어 하나하나가 카운트 되는 일상.100단어가 넘게 되면 손목에 가해지는 전기충격.불합리하다 느껴지는 현실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조리를 외치지 못했던 진..대통령형의 사고로 인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국가가 계획한 또다른 음모를 서서히 알게되는 진..당연시 되었던 평등에 무관심의 댓가는 너무가혹했다.내가 바란 결말과는 조금 달랐지만지금 우리현실에 충분히 일어날수 있을수 일이라는것에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하기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