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
김갑동 지음 / 일빛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TV에서 태조왕건을 주 애청프로로 시청하면서 삼국과고려에 대해 더욱더 궁금하게 되어 이책을 접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내용말고도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물론 사실이 주를 이루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진 사실이 아닌 추측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책의 특징이라면 사실인데도 너무 광대한 사건들이 많고 어휘나 어법이 친숙해 소설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금방 독자를 매료시키는 책입니다. 왕건과 궁예의 접전도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을 해놓아 금새 빨려들더군요..읽고 다시읽어도 다시금 그 생생한 장면이 상상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역사상의 라이벌
김갑동 / 신서원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교양으로 역사를 배우면서 우연히 접하게된 책이 었습니다. 역사속의 위인집하면 자칫 지루한 느낌을 들수도 있지만 이책은 역사속에 라이벌 관계에 있는 위인들에게서 중요한 사건들을 정갈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었습니다. 물론 저역시 역사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고 사극이나 역사프로 볼때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딱딱한 요점정리식도 아니고 정감한 표현도 더불어 있어 부담없는 책입니다.

역사속에서 이순신이 그늘에 감추어지어 배반자로 속칭되던 원균이라던지 이성계등.. 얇팍한 지식으로 우리가 미쳐 알지못한 사실들도 재밌게 서술되어 있어 역사와 한층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역사공부하기 싫은 중고등학생들에겐 쉽게 다가설듯한 느낌이 드네요..밑줄치면 역사책 외우지 말고 이책으로읽으면 자연스럽게 그시대의 배경이나 사건들을 이해하게 되고 머리에도 쏙쏙 들어갈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곱송이 수선화 1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소설책들을 읽으면서 유독 요점은 사랑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부모,연인,나라 등에 관한것이든 결국 궁극적인 내용은 사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유난이 이책을 읽으면서는 사랑이라는게 우리의 생활에서 알듯모르게 빠질수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내용이 좀 풍부한 의미를 담아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약간은 뻔한 스토리와 말을 너무 이어가려는 느낌이 들러 지루하기도 했고 눈을 빼줄만큼 사랑에 목숨거는 순정파가 요즘 강박한 세상엔 드물것 같아 허구가 지나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녀간의 운명적인 사랑과 사랑의 기적을 읽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이야기에요.. 너무 유명한 책이라 내용도 대충 감을 잡을 수도 있지만 제목으로 봐서도 슬프고 가슴을 저미게 한다는것도 느낄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의 생각에 가슴이 저며진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느꼈습니다. 투병중인 아이와 성공을 위해 가정을 포기한 엄마, 그리고 아이를 위해 몸을 내던지던 아빠... 마지막 아버지가 아이를 떠나 보낼땐 어떻게 감정을 주체할수 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받는만큼 다른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여는 것을 얻은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한번째 사과나무 1 - 이용범 서정소설
이용범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서정소설답게 아름다운 배경과 서정적인 어법과 어휘를 가진소설이에요. 자칫 지루한 느낌이 들지만 읽다보면 한지훈이라는 남자와 상은이라는 여자의 삶이 흥미롭고 안쓰럽고 끝에선 많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상은과 지훈을 생각하면서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고 나도 모르게 눈물도 찔금찔금났습니다. 허구속의 인물들이지만 지훈의 맹목적인 사랑이 너무 안쓰러웠다.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내용들과 읽을수록 빨려들어가서 2권을 순쉽간에 읽어 버릴만큼 독자를 매료시키는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