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켑틱

[eBook] 스켑틱 -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마이클 셔머 지음, 이효석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12월

과학맹신주의도 안좋다는 생각이든다. 과학 합리주의 뒤에서 100% 알지 못하는 모르는 것을 비난과 조롱할 뿐. 과학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데, 창조론과 신앙이 유사과학과 한데 묶여 거짓으로 취급당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과학맹신독선론자의 교만일뿐.

애기와 함께 놀기..

모자 쓰고 인사해요 ㅣ 세계는 내 친구 3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지음, 이혜경 그림 / 보림 / 2006년 3월

아빠들이 애기와 놀 때 시간 잘~~가게 해주는 책이에요.

저도 잘 모르는 생소한 나라들의 모자와 인사들을 알 수 있어서

애기와 놀아주면서도 힘든 줄 모르겟어요..

까꿍놀이처럼 하면 효과만점입니다.

동물, 모자, 가면 시리즈 모두 아기랑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아기가 입체그림을 만져서 너덜너덜하지만 테이프로 붙여가며 잘 쓰고 있습니다.

떨어지면 하나 더 살꺼에요~

앞으로 시리즈 계속 만들어 주세요~~

16개월 된 우리 애기가 너무 좋아해요..

가면 쓰고 어흥 ㅣ 세계는 내 친구 1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기획, 유승하 그림 / 보림 / 2007년 6월

일주일에 애기를 보는 날은 3일정도이고 나머지는 일때문에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한참만에 집에 가면 얼굴을 익혀야 해서 애기를 안으면 울곤 했어요.

그 때 이 책으로 까꿍 놀이하면서 놀아주면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이 책 덕분에 동물이름도 많이 알고 울음소리도 알게 되고..

이 책 시리즈는 다 추천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박영순박사의 질병별 맞춤 식이요법 이럴땐 뭘 먹지? ㅣ 건강의학정보 27
박영순 지음 / 중앙생활사 / 2003년 6월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어디 아프면 무슨 약.. 이런 방식의 폐해가 얼마나 많은가.. 경제논리에 의해 의료약과 건강식품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서 약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나오고  건강기능식품 같은 약이 나온다. 결국 이러한 피해는 소비자와 환자들이 고스란히 떠맡게 된다. 환자의 고통은 모른채 진료하는 의사와 약을 팔기 위해 증상에 무슨 약만을 알고있는 약사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도 바로 알아야 한다. 의사의 말이 약사의 말이 진실은 아니다. 이 책은 그 정도의 책이다. 알아서 해가 될것은 없다. 그러나 그게 진짜일까 하는 의심을 소홀히 하지 말자.

사암침을 알고 싶다.

사암침법 체계적 연구
조세형 / 성보사 / 2001년 2월

우리나라 한의학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 사암침! 사지주슬관절 이하의 오수혈만으로 경락을 조절하는 사암침은 우리나라 한의학의 자랑이다. 사암침에 대한 주요한 관점은 금오 김홍경선생 같이 경락을 추상하여 육기와 유심적으로 접근하는 것과 보다 실제적으로 접근하여 장부와 경락적으로 생각하는 두가지 정도가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전자의 방식보다는 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문헌에 따른 임상예와 저자의 경험으로 실증된 사암침의 실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진단요점과 사암침을 운용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기때문에 탄탄한 기초를 쌓기 원하는 입문자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