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트 - 세계화에 저항하는 세력들
나다브 이얄 지음, 최이현 옮김 / 까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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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읽은 책 중 가장 알차고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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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베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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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 세계를 바꾼 과일의 운명
댄 쾨펠 지음, 김세진 옮김 / 이마고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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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식민 경제의 종속국가에서 경제적 독립국가로 전환하고자 했던 과테말라의 대통령 아르벤스!

그가 무너진 과정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라틴아메리카의 희생으로 성장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비참하게 무너지는 과테말라 민주정부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먹먹해져 눈물을 찔금거렸다.

되돌리기에 너무 많이 종속된 그들의 역사, 우리도 어찌보면 마찬가지...

 

바나나를 식량으로 해야하는 이 현실에서 해결책은 너무 어렵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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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평전 - 극단의 시대, 합리성에 포획된 근대적 인간 한겨레역사인물평전
김윤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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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평전을 읽다보니 윤치호가 차라리 인간적이었음을 알았다. 윤치호가 갑신정변과 의병, 3.1운동을 무모하다 여긴 건 그가 현실적이고 합리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한일합방 후 귀족작위 수여를 거부하고 종교적(기독교교리의 한계를 가지고 있겠지만)인 삶을 추구한 것은 그래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양심 때문이다. 그도 3.1운동 때 조선사람들의 투쟁을 보고 감동을 받지 않았던가

 

고종과 순종이 왕위보전을 위해 은밀히 이완용을 필요로 했고, 이완용은 왕명을 제대로 수행하는 차원에서 을사조약과 한일합방을 이끌었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라의 국권을 행사는 왕과 신하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결정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들의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완용 평전에서 서술했어야 하는 것은 이완용과 고종이 왕과 소수 양반권력층을 유지하기 위해 결정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아픔을 남겼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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