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계사 100 탈것 도서관 1
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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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출산을 하기 전까지는 학교도 직장도 모두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녔었다. 그래서인지 차에 대해서는 거의 전무했는데, 그나마 아는 차종이나 브랜드 또한 부모님 차와 남편 차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보니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더구나 우리 아이는 너무나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여서 딱히 스케줄이 없는 주말에는 다양한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타볼 수까지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나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를 아주 번질나게 방문했더랬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자주 다양한 차를 직접 타보고 경험해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동차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자동차에 대한 나의 취향도 알게 되었다. 나는 작은 차 보다는 큰 차를 좋아하고, 내연 기관차 보다는 전기차를 선호하고, 스마트한 옵션들이 무척이나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이런 상태에서 이 책을 읽으니 정말 너무도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읽을 목적으로 고른 책이었지만 읽다보니 아이보다 내가 더 즐겁게 읽은 듯 하다.

 

이 책에는 자동차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의 그 역사와 발전 과정을 무려 100가지 주제로 엮어낸 책이다. 특히, 각 장마다 풍부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서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파트는 5부의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였는데, 여기에는 너무 당연해서 평소에 의문조차 품지 않았던 질문들 예를 들면, "안전벨트가 있는데 카시트가 왜 필요한가요?", "타이어는 왜 검은색일까요?", "스포츠카는 왜 시끄러운 소리를 낼까요?"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자동차에서 조금 더 범위를 넓혀 [탈 것의 역사]라는 파트를 구성하여 수레와 마차에서부터 자전거, 오토바이, 증기기관차, 기차 등에 관한 이야기를 수록하여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하였다.

 

자동차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너무나 흥미롭게 읽을 것이라 확신한다. 강력히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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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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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단어의 순서가 바뀌면 의미가 바뀌어 버리는 영어의 특징을 십분 살려서 의미순으로 문장을 패턴화하여 문장의 구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책에 활용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 <의미순 영문법 도감> 책이다. 

 

이 책은 최근 교육언어학의 연구 성과에 근거한 영문법의 전체 이미지를 소개함은 물론,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영어의 구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의 문법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사항들을 다루고 있으며 예외 사항 등은 최대한 생략하여 영어의 어순과 문법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의 구성은 1장에서 영문법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후 2장에서는 1형식에서 5형식 구문을 시작으로 there 구문, 단문, 중문, 복문 등과 같이 다양한 문장 형식을 공부한다. 3장에서는 동사와 시제, 조동사, 수동태, 분사, 가정법 등 문법 사항에 대해 학습하며 마지막 4장에서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 등과 같은 품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으로 책은 마무리 된다. 

 

이 책에 전체에 걸쳐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바로 '누가, '하다(이다)', '누구/무엇', '어디', '언제' 그리고 '문법박스' 를 나타내는 네모 박스들인데, 각 문장의 단어들이 어느 자리의 박스에 들어가는지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복잡한 문장이어도 이 박스를 활용해 해석하면 어렵지 않게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군더더기 없이 간단한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영문법을 설명해 준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그보다 어린 아이에게들에게도 매우 적합한 영어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영문법을 시각적이고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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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자소학 - 분당강쌤의 수능 필수어휘,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수능 필수어휘, 사자소학 50개 무료 강의 제공
분당강쌤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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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분당강쌤은 "서울대를 한 트럭 보낸 고등쌤 조언"으로 유명한 대입 국어 논술 강사이자 초등맘 구독자를 무려 18만명이나 거느리고 있는 교육 유튜버이다. 지난 1월, 저자의 첫번째 책이었던 <스카이버스>는 출간하자마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분당강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인데, 이런 그녀가 3개월 만에 새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이 책 <초등 사자소학> 이다.

 

저자는 20년간 매년 대입을 치르면서 결국 대입의 열쇠가 '초등 어휘력'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기본적이나 단어나 문장의 뜻에 관한 질문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기본적인 어휘는 고등학교 때가 아닌 초등학교 기간 중에 학습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어린 학생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은 다른 시중의 어린이용 사자소학 책들과는 많은 지점에서 다르다고 이아기하는데, 제일 먼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한자 예를 들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한자는 내용에서 배제하였다고 한다. 또한, 보편적인 현대 윤리를 고려하여 현재 어린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내용이나 다소 위험하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배제하였다. 세번째 차별점은 이 책의 학습 목표는 대학입시까지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자 한글자 한글자를 암기하는 것이 아닌 문장 속에서 한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구 위주로 지문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중요한 한자는 반복적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습과 예습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습 능률을 높이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이 책은 학습서이지만 동시에 소학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수양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과거에도 소학은 학습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가정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윤리 규범과 절대 불변의 가치들을 배울 수 있는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학습적 성장은 물론 정신적인 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 책은 아직 한글을 떼지 않은 어린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이미 한글을 뗐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어린이나 한글도 어휘력도 모두 충분한 어린이일지라도 학습 범위를 좀더 넓게 설정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학습 스케줄을 제시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전체 50강의 내용에 대하여 유튜브를 통해서 저자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꼭 대학 입시 대비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의 내용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고민이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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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
톰 올브라이턴 지음, 박정은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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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나 흥미로웠다. <내성적인 프리랜서 괜찮을까요>라니. 나도 모르게 '프리랜서는 외향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두번째 놀란 점은 이 저자가 한국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이었다. 여기서 다시 나의 '외국인은 외향적일 것'이라는 또 다른 선입견을 자각하는 순간이다.

이 책의 저자 톰 올브라이턴은 어릴 때부터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하였다고 자신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모임이나 행사는 물론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도 마음이 불안하다고 했다. 이런 저자가 출판사와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했을 당시 협업 업무로 함께 일했었던 프리랜서들을 보며 그들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동경만 하다가 마침내 그들도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내어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게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현재 저자는 15년 째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이자 편집자로서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에서는 자기 자신이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인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저자가 느낀 프리랜서의 장점 및 내향성의 장점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프리랜서로서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일을 해서, 얼마를 벌 것인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때 저자는 성공한 프리랜서를 롤모델로 삼을 것은 물론, 쟈신이 원하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글로 남겨봄으로써 현실가능성을 높일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3장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예를 들면, 업무 공간은 어디로 할 것인지부터 필요한 업무 장비는 무엇이고 얼마나 구비할 것인지,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등 업무에 관한 조언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프리랜서로서의 삶이 개인적인 영역에까지 침범하지 않도록 일의 경계를 반드시 설정할 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4장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고, 5장과 6장에서는 고객과 잘 협력하는 방법 및 자신을 마케팅 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7장에서는 가격 설정과 관련하여 자주 겪는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마지막 8장과 9장에서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프리랜서로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들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기술하였다.

이 책은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라는 이유에서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동경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이 자기 자신을 프리랜서로서의 삶으로 한발짝 다가가게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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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퍼즐 로직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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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하루종일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엄마, 방탈출 하자!'이다. 아이는 유튜브로 처음 방탈출 컨텐츠를 처음 접한 뒤 방탈출 놀이에 푹 빠져 버렸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기에 <흔한남매 별날 방탈출> 책 시리즈도 모두 읽게 되었고, 장난스럽게 방탈출을 집에서 따라해보는 것을 넘어 이제는 자신이 직접 방탈출을 해볼 수 있게 실제로 문제를 출제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나 역시도 펑소 문제적 남자나 대탈출과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터라 그런 문제를 출제해 주면 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적당한 문제들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결국 금세 문제는 바닥이 났고 더이상 아이에게 출제해 줄 문제가 없어졌을 때 너무 다행히도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 <멘사퍼즐 로직게임>은 멘사 프리미엄 시리즈 중의 하나로 브리티시 멘사의 퍼즐 전문가가 정교하게 제작한 200 가지의 퍼즐 문항이 수록되어 있다. 이 퍼즐들은 논리적, 수학적 사고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종합적인 문제해결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잘 푸는 유형의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 유형들을 통해서 자신의 두뇌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방탈출 게임과 같이 어려운 과제 해결이나 수학 및 퀴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책의  난이도는 역시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아쉽게도 아이가 혼자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생각보다 적었으나 되려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다는 것이 아직 도전할 것이 많다는 의미로 다가오는 건지 이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다. 


나 역시도 머리를 싸매고 몇 십분을 집중헤봐도 풀 수 없는 문제가 더 많았지만 그럴수록 문제를 풀었을 때 느끼는 희열은 배가되었다. 아이도 나도 이 문제들을 다 풀 수 있는 날이 오면 정말 너무나 감격스러울 것 같다. 그날까지 이 책을 통한 두뇌 트레이닝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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