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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끝, 파랑
이폴리트 지음, 안의진 옮김 / 바람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나는 더이상 그곳에 없지만 언제나 거기에 있다"
지중해의 어둠에 잠깐이라도 스치게 된다면 누구나 반쯤은 물속에 잠겨 살게 될 것이다.
이폴리트와 함께 SOS메디테라네의 걸음을 취재하는 현장감이 느껴지는 책.
아픔의 무게감을 흑백이 아닌 푸름으로 표현한 점이 다른 그래픽노블과 차별화 된 부분.
그만큼 이 아픔에는 색채가 있다.
어둠과 우울만이 있는 것이 아닌 미래가 있는 현재 진행형의 일이다.
평생 가볼 일이라곤 없을 심해 일거라 쉽게 판단하지 말고 다양한 깊이의 파랑을 만나길 바라며 추천하는 책.


이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