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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수학 3단계 (2학년 1학기)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하루 10분 수학 3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평점 :

모찌맘은 개학이 시작된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하는일 없이 왜이렇게 시간이 빠르게만 가는지요ㅜ
전엔 아침5분 수학을 이야기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오픈북에서 출판된 하루 10분 초등수학 계산편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구요.
아침에 5분 수학에 이어 하루 습관잡기를 하기위해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 다시 복습하는 차원으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자기주도 학습의 원천인 책인듯 싶은데요~
엄마들은 이런책 종류를 좋아하죠~~
저같이 아이들이 많거나 하나씩 신경써줄 수 없는 워킹맘이시거나...
그래서 항상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좋은것 같아요.
엄마가 하라고 잔소리하지않아도 알아서 해주는게 제일 좋은 학습법인거겠죠?ㅎ
신학기에 바쁜 와중에도 이런 문제집이 있다면 엄마걱정은 노노~~~
단순 반복은 NO! 원리와 계산방법에 충실하게 만드는 학기용 문제집이랍니다.
하루 10분 100일동안 약 3개월동안 여름방학전까지 1학기는 이문제집으로 습관들이기 해야되겠어요.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하지않는 쉬운 구성과 적당하게 쏙쏙 반복학습을 통해 계산력이 좋아지고 수학이 즐거워지는 책이라고 소개되어있어요.
아이들이 수.포.자~~가 되지 않는 방법은 수학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 책은 그런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빠르게 푼다고 다가아니죠.
확실한 원리습득을통해 사고력을 키워주니 아이들의 이해력이 자라나고 그만큼 자신감도 쑥쑥 키워주니 1석 2조네요.
머리가 좋은 영재도 처음부터 만들어지는 건 아니죠.
공부엔 기적이 없어요.
바쁜 우리아이들에게 꾸준한 성실함을 가르쳐 주는게 제일 좋은방법이라 생각되네요.


이제 하루 10분수학을 풀어보려고하는데
아침5분수학과 동일하게 나의 소개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나온답니다.
자신의 책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좋은 방법인듯 해요. 자신이 제일 잘하는 거나 좋아하는것 좌우명등 자신을 돌아보기 좋은 소개서 입니다.
또한 꿈을 향한 나의 목표를 적습니다.
아직 아이가 나의 목표 큰틀을 위해 실천계획도 적어보네요.
항상 책을 피면서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시 할 수 있을것같아요.
일정표를 적으면서 달마다 할일이나 해야될일 등 메모하면서 3월달을 적어보네요.
3월엔 어떻게 할지 일정표를 적느라 이야기하면서 작성했네요.
아직은 제대로 일정표 적는 방법이 서투네요.
이것 또한 습관으로 바뀌겠죠?ㅎ
전엔 수첩에 오늘 할일 적어놓고 하는걸 했었는데 전체적인 큰틀을 짜놓고 세세하게 하는걸 하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왠지모를 정돈된 느낌이 들것같아요.
나중에 꿈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스스로 계획도 짜면서 맞춰나가겠죠?ㅎ

하루10분수학(계산편)의 차례네요.
예전에 차례는 보지 않았지만 책을 읽기전 어떤걸 배우고 하는지를 한번에 보고나서 하면 포트폴리오처럼 잘짜여져서 머릿속에 마인드맵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턴 차례부터 잊지않고 보려고 노력한답니다.
문제를 풀고난 후 틀린점수를 적고 아직 취약한 부분은 확인할 수 있도록 차례에 이렇게 적을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그럼 자신이 어느부분에서 많이 틀리고 보충해야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루 10분수학(계산편)의 구성이랍니다.
1.오늘 공부할 제목을 읽어봅니다.
말로 하고 쓰고 눈으로 읽는 삼박자가 갖춰지면 더 생각이 잘난다고 하니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2.개념부분을 가능한 소리내어 읽으면서 이해합니다.
이 부분은 예시로 들어서 아이들에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인데 이렇게 하면 이해하기 편할것 같네요.
그리고 이부분은 꼭~꼭 읽어보고 밑에 문제를 풀어보아야겠습니다.
3.개념부분을 참고하여 가능한 소리내어 읽으며 문제를 풉니다. 시작하기전 시계로 시간을 잽니다.
4.다풀었으면, 걸린시간을 적습니다.
정확히 풀다보면 시간은 빨라지겠죠?
그래도 시간은 참고만 해야겠어요.
아이들이 시간에 대한 압박을 받으면 않되잖아요.
이부분은 천천히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5.스스로 답을 맞히고, 점수를 써 넣습니다. 틀린문제는 다시 풀어봅니다.
답을 스스로 맞혀보니 자신의 실수라던지 왜 틀렸을까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있을것같네요.
항상 엄마인 제가 점수주는 선생님역할만 했는데 이젠 자신이 선생님이 되면 자신에게 더 엄격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모두 끝났으면, 이어서 공부나 연습할 것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합니다.
여기서 거의 스스로 ,즉,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끌어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 이제 스스로 알아서 하는 하루 10분수학을 펼쳤답니다.
이제 아침에 10분동안푸는 수학도 해보기로 했답니다.
이러려면 10분일찍일어나서 준비해야겠죠?ㅎ
그래도 아무 군말없이 해주는 아이라 대견하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엄마말을 다 들어주는건가요?ㅜ
이제 백,몇백이란 첫단원을 풀었어요.
전 제일하면서 듣고 있었답니다.
엄마들이 아침에 더바쁘잖아요~
소리내어 읽기부분 시작합니다.
99보다 1큰수는 100(백)이라고 읽는다.
10개씩 10묶음,100개씩 1묶음입니다.
이렇게 크게 읽게 했답니다.
원래 아는 문제라 그런지 후다닥 풀어주신 첫째아이랍니다.
하루에 1장씩 풀기로 해서 2단원 백의자리도 풀어보았답니다.
마찬가지로 소리내어 읽기~~
소리내어 읽기 싫다고 하는데 이렇게 해야 더 머릿속에 잘 스며든데~~여러번볼것 한번읽으면 이해가 훨씬 잘돼~~한번해봐~~ 하고 아침부터 싫다는 아이붙잡고 사정사정했어요.ㅎㅎ
아침이라 읽기싫었던 모양인데 이렇게 말해주니 하더라구요. 잔소리 듣기 싫어서 해준것 같은 느낌~~ 이 들었지만 그래도 해준게 어디겠어요ㅎㅎ
잘풀다가 점수를 줬는데 아차~~~
아이가 잘못생각했더라구요.
576의 5는 백의 자리수이고,ㅣ00을 나타낸다고.
자릿수의 그걸쓰는게 아니라 그자릿수의 숫자를 써주는건데 이해하는게 헷갈렸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빨간펜으로 부연설명을 써줬어요.
이젠 제가 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점수주고 하기로 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아이 자신도 선생님처럼 채점하고싶었나보네요.



그이후에도 세자리수의 크기 비교하면서
저한테 설명하는 녀석입니다.
엄마는 잘모르겠다고하니 이녀석~진짠줄 아는지 이것도몰라?하며 설명을 늘어놓더군요.
신이나 얘기하는걸 듣다보니 무슨말인줄~~ ㅎ
정작엄마인 저를 이해시키는 말은 아닌것같아요.
자신의 생각으로 이렇게 맞힌거니 그래도 잘한거겠죠?ㅎㅎ
마지막으로 확인과 오답노트~
자신이 틀린문제를 적고, 약한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논 자리예요.
틀린문제나 기억하고 싶은 문제를 적는 오답노트
정말 잘 만들었네요.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는 공간이라 똑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것 같아요.
생각해보기 부분도 아이들이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 확인차 다시 물어보네요.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길을 알려준답니다.
이해가 되었으면 다음회로 넘어가고,거의 이해를 했다면 개념부분을 한번 더 읽고, 다음 회로 넘어가는 방법~ 이렇게 방법을 아이들이 할 수 있게끔 제시 해 주니 엄마는 나중에 한번 확인차 해주면 될것같아요.
우리아이들에게 습관잡는게 너무힘들더라구요.
버릇이 습관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이 아이들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는것같아요.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엄마가 공부하라 잔소리 하지 않아도 FM대로 엄친아처럼 혼자하는 아이가 되겠지요?ㅎ
그런 날을 꿈꾸면서 아이와 습관잡기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