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드런스 북 리뷰
2019년 최고의 어린이 소설이라
관심이 갔던
분홍달이예요.
사랑과 희망,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처음읽는 순간부터
장이 넘어갈 수록
더 궁금해지는
책이기도 했구요.
잊힌 산의 꼭대기에 사는
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한쪽 팔이 없어
팝스냅이 그자리를 대신 한다.
탄광에서 모든걸 잃은 아빠와
동생 덴버를 대신해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계곡 마을에서 허드렛일을 했다.
수호자들이 아빠가 진 빚을
갚지 않으면 덴버를
탄광으로 데려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가네요.
협박이 계속되자
엄청난 부를 누릴 수 전단지를
보고 소년들만 갈 수 있는 곳에
가게되었는데요.
거기에선 스타버드를
타고 금가루를 모으는 일을
하게되네요.
그런데 수호자들이 하는
끔찍한 광경들을 목격하게 되요.
모티머를 믿지 말라는 엄마의 경고!
잊힌 산을 뒤덮은
먼지와 스타버드까지~
먼지가 이책에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몰리가 헤쳐나가야하는
관문같은게 아니었을까?
태어났을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걸 이겨내야만 하는
존재인것 같았네요.
희망을 잃지 않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방법을 택하는 몰리~
영웅을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영웅이 되는
몰리의 용감한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별처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