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부터
시, 수필 다양한 문학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는
<문학이 온다>예요.
문학이 온다는 시리즈로
되어있더라구요.
상상, 공감, 자존감, 연민, 성장으로
5편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 중 제일 읽어보고 싶었던
<연민>에 대한 책부터
읽어보게 되었어요.
시리즈 구성에 다르게
책표지 색상이
저마다 다르더라구요.
핑크, 블루 ,주황 등 다양하게
색대로 하나씩 모아놔도
문학의 여러면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현 선생님들이
중학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문학 작품들을 선별해서
만들어놓은 책인데요.
소설, 수필, 시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고전부터 근,현대문학 등
다양한 시점의 작품을
아이들이 꼭 봐야할 작품들을
실어내 한권으로
볼 수 있답니다.
한가지문학작품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로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간간히 문학에 대한
그림이 삽화되어 있어
작품을 읽을 때
더 집중하고 보더라구요.
아직 고학년이 아니라 그런지
글밥으로만 되어있으면
힘들어하긴해서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이다 보니
문학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검증을 마친 작품이다 보니
초등 고학년이 미리 알아두면
중학교들어가기 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문학이 온다> 연민 편에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박지원의 양반전,
법정 스님의 무소유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실려 있었어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이라
초등학생이 보기엔
단계가 높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모르는 단어는
각주를 통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해놓아서 읽는데
어려움은 없겠더라구요.
문학작품을 하나씩 끝낼때
질문수업과 감상수업이 있답니다.
질문수업에서는
해당 문학작품의 내용과
독자의 일상생활을
연결시켜 생각하고
대화해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질문할 때
서로 묻고 질문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답하는 거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던게
아니었을까 생각되요.
쓰는 활동도 좋지만
생각을 말로 하는 것도 중요한
이 시대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되어 있어 작품 감상하는 걸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었던것 같네요.
부록으로
소설 줄거리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작품을 읽고
줄거리 요약 방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