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5 - 남자는 왜 이래야 하고, 여자는 왜 저래야 해?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5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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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왜?이래야 하고

여자는 왜?저래야 해?

아이가 남자는 이래야지~~

이렇게 말한적을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책을 아이가 보면

그런 생각들을

바꿔보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이나 시대에서의

남자의 역할이 구분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요.

시대가 남녀평등이라는

요즘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부터 바꿔봐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게

평등에 대해

한발 다가 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하로의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인데요.

가정에서의 누구의 역할이든

육아와 집안일은

한사람만의 몫이 아닌듯 싶네요.

엄마의 일,아빠의 일로

구분 짓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야 해야 합니다.

하로의 부모님도 아빠의 육아 휴직으로

집안일과 육아를 도맡아 하네요.

이렇듯 남자건 여자건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역할들이

굳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예전에는 남자가 요리하는 것

상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스타 쉐프가 거의 남자라

여자만이 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네요.

여기서로 하로의 여자친구

류대장은 꿈이 여군인데요.

저 또한 여군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노르웨이 나라에서도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복무를 해야 하며

육아휴직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평등하게 하니 노르웨이의 행복지수가

1위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로의 여동생은 치마입기를 싫어하네요.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라는 것도

우리의 잘못된 편견으로 부터

생겨난게 아닐까요?

 

또한 남자는 울기를 딱세번 울어야하고

남자는 파란색을 좋아하며

남자는 머리가 짧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들~~

저 부터도 남자는

눈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서 작은 아이가 슬픈걸 보고 울면

남자가 울면 안돼지~라고 생각들이 깊이 박혀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아빠들의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적어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해야 하겠어요.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에서

그치지 말고 적어보는게

아이가 평등이라는 관점에서

생각을 다시 해보지 않을까 하는

엄마의 바램이랍니다.

나역시도 편견을 갖고 살았었구나

반성했어요~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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