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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리커버)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 셋을 키우는 맘으로써
이게 가능할까?하는게 의문이 들어
책을 보게 되었네요~
우리아들들 엄마와는 다른 이성이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참 많아요.
아들의 본성~~
느낌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방법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작은소리로 품위있게
아들들을 키우고 싶은건
엄마들은 하나같이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하나키웠을때와 둘이 됐을때
또 셋이 됐을때 ~
저의 목청과 잔소리는 늘어만 났거든요ㅜ
그래도 아들키우는 엄마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어느새 예전과 달라진
저를 한번씩 마주하게 된답니다.


저자는 기적의 과외선생님으로
불리는 교육설계사인데요.
오랫동안 학습을 지도하며 남녀의 차이점으로
학습상황에 따른 지도법으로
아직도 활동중이랍니다.
남성성과 여성성~
남자의 폭력적행동과 에너지가 과한건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이예요..
부성애도 있다 하지만 여성의 모성애와는
구별되는 어떤거라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아들에게 화보다는 차가움이 통한다"
엄마의 말에 설득력이 없어서
엄마의 논리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아들을 야단칠때는 감정보단
논리적으로 해야된다고 해요.
남자아이만이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밖에서 놀게 하라는 것도 아이들은
남녀를 떠나 뛰어놀고 싶어하는게
본성이 아닐까 싶네요.


사내아이의 유연한 발상력을 죽이는
주입식 교육은 하지 말아야 해야겠어요.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고 싶다면
앞으로 엄마아빠들은 큰 소리로
다그치기 보다는 냉정하게 논리적으로
아들과 대화를 해야겠어요.
물론, 생리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엉뚱한 놀이와 기발한 상상력을 누그러뜨리려
노력하지 말라는 충고를 받아들이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이든 딸을 키우는
엄마들이든 다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작은 소리로도
아들을 잘 키울 수 있을 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