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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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키우고 있는 엄마 모찌맘이예요~~
첫째와 둘째~그리고 셋째~
정말 천차만별 성격과 기질 때문에 힘들기만 하네요.
연년생인 아이여서 서로 융합하며 잘클줄알았는데 그거 아니더라구요~~
또 첫째에게 했던 방법으로 둘째에게 적용해서 하려니 잘안되서 고초를 많이 겪었네요~

항상 기본서를 읽긴하는데 둘째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야기는 별로 없었거든요~~
이젠 첫째가 아닌 둘째가 주인공인 책이 등장했네요~~
항상 서로를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두아이~어쩔땐 좋은점도 있지만 곤란할때가 많기도 하네요.


책에서 보았듯이 둘째와 첫째는 태어나자마자 경쟁상대인데 또한 부모가 경쟁심리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또한 그럴때가 많은것 같아 죄책감이 들더라구요ㅜㅜ
형은 이렇게 하는데~~하며 비교했었거든요~
세자녀중 둘째의 경쟁 전략이라는 부분을 더 잘봐두었는데요~
항상가운데 있어서 안쓰럽긴하는데 계속 꾸중을 많이 받기도 하는 둘째예요.
이는 견실함이나 안전성을 우선시 한다고 하네요.
냉정히 대처해서 실수하는 일도 적구요.
한번은 7살때 형이 두발자전거를 타는걸 보고 자신도 타고 싶었던지 혼자 몇번 연습 하다가 몇일뒤 혼자타고 다니더라구요~
이런걸 봤을때 혼자 개척하고 빨리배우는건 둘째가 첫째보다 잘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첫째든 둘째든 마음을 읽어주고 기질과 성향에 맞게 육아하는게 맞나봐요~~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양육법이 다르게 해야 될듯 싶어요.
세아이 형제들~~
남자아이들만 있어서 그런지 매일 다툼이 일상이예요.
싸우면 중재를 시키는데 서로의 생각을 들어요~
첫째는 큰틀이 있는데 그 룰을 깨는걸 극도로 싫어라 하고 둘째는 그틀을 한번씩 깨기를 하려고 하네요~~
그래서 서로 속상하겠다고 말하고 그래도 그 룰은 지켜야 된다고 얘기해주는데 둘째가 자신의 편은 안듣는다면서 삐지기 일쑤네요ㅜㅜ
아~정말 아이키우기 쉬운일은 아니네요~~

제가 제일 눈여겨 봤던 곳!!



연년생키우기~~
역시나 의식수준이나 요구사항이 비슷해서 그만큼 싸울 일도 많아진다고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어렸을때 둘을 어떻게 케어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이젠 엄마인 제가 중재자 역할을 현명하게 해야겠어요~~
누구의 편도 아닌 또한 폭력이 오가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개입하지 않아야 겠네요.
또한 함께할 놀잇거리를 만들어서 협동놀이를 통해 성취욕을 느낄수 있게 해야겠어요~~^^

형제가 주인공인 책을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자신을 대입시키며 마음의 위안을 받을테니까요~^^
아이들의 성향하나하나 다르지만
그또한 부모인 내가 감내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아이들 누구하나 빠짐없이
사랑한다는거 알아줬음 좋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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