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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 : 신비한 나무 - 우리 아이 첫 과학 플랩북 ㅣ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드미트리 그림, 니콜라 버틀러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5월
평점 :
나무는 어떻게 자라날까요?
상상력을 자극하고 기억에 오래 머무를 수 있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아주 작은 도토리가 큰 아름드리 떡갈나무가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책으로 만나보았답니다.
아이가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서 손을 움직여
적극적으로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게끔 만들어진 책이예요.
중요한포인트마다 찍어주는 쪽집게 과외같이요.ㅎ
아이가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서 손을 움직여
적극적으로 독서를 하도록 유도하게끔 만들어진 책이예요.
중요한포인트마다 찍어주는 쪽집게 과외같이요.ㅎ이야기와 플랩이 같이 만들어낸 우리아이 첫 지식그림책~아이와 같이 놀면서 즐기며 배우기까지 하니 1석2조이지 않겠어요?ㅎ또한 그림의 색감이나 세세히 놓치기쉬운 숲속모습을 그려놨어요.숲엔 도토리만 있는게 아니죠~~풀도 있고 버섯도 있고 산속에 사는 동물들도 있네요~~
플랩북에 있는 구멍하나를 열어보니 뒤에 개미들이 무리지어 다니네요~
이런 세세한곳까지 신경쓰는 우리아이 첫지식그림책 너무 좋네요.아이들은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곳까지 잘찾아내잖아요ㅎㅎ
전에 바닥에 떨어진 보이지도 않는 먼지같은것도 집어내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직 읽지 못하니 그림에 더 관심을 가지잖아요.
또 플랩에 또 플랩이~
플랩북에서 플랩만 내리고 내용이적어져 있었었는데
어스본꺼는 그림과 이야기내용이 적혀 있어서 더욱 흥미를 끌었네요~~^^
봄여름가을 겨울~
4계절이 그대로 도토리가 떡갈나무가 되기까지의 모습인 한해의 내용이
책에 담겨 있어서 나무가 되기까지의 여러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려줬네요.
주변의 모든것이 변해도 같이 공존해 가는 모습도 담겨 있어서 그림이 예뻐보였어요.
우리 막내 모찌씨도 열심히 플랩북을 열어보네요.
역시 아기라 나뭇잎뒤에 있는 개미나 벌들을 잘도 보네요ㅎ
떡갈나무 도토리가 떨어져 있는걸 알려줬더니 여기~여기~~하네요ㅎㅎ
그래서 도토리 찾기를 했답니다.
배고픈 생쥐도 도토리를 갖고 있고 다람쥐도 도토리 집어들고 총총총 뛰어가네요.
겨울에 먹기 위해 도토리를 묻어두는데 겨울이 오면 다람쥐는 도토리를 어디에 뒀는지 까맣게 잊어버려서 도토리가 자라난답니다.
다람쥐가 떡갈나무를 자라나게 한 장본인이군요.
아이가 숨어 있는 다람쥐를 찾아내고 나무에 숨어 있는 동물들 찾기바쁘네요.
어스본 어디어디 숨었니?신비한나무를 통해 아이의 동심을 본것같아 저도 즐거웠네요.
플랩북으로 즐겁게 열면서 이야기하며 숨어 있는 동물찾기까지~
한권의 책으로 즐겁게 놀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