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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먹는 고릴라 - 동물들의 이상한 습관
에마뉘엘 피게라 지음, 가엘 뵈리에 그림, 원용옥 옮김 / 계수나무 / 2018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모찌맘이예요:;
책 제목부터 우리 아이들 호감을 받은 책이랍니다.
코딱지 먹는 고릴라~~
아이들은 책을 받자마자
"으~~~~~~그 더러운걸 왜 먹어?"하며
몸을 부르르 떠네요.
그러면서도 신기한지 어서 읽어 보자는 꼬맹이들이랍니다.
엄마인 제가 아이들이 어렸을 때 꼬딱지는 먼지와 콧물이 엉켜서 만들어진거야~하는 말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아요.

동물들의 이상한 습관
코딱지 먹는 고릴라 라는 책이랍니다.

처음부터 동물들의 침에 대한게 나왔어요ㅎㅎ
강아지들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그려져 있네요~~
이론만 써있으면 보기힘들텐데 그림까지 더해져 재미있기까지 하네요.
침을 삼킬수 없어서 침이 주름사이로 질질 흐른다네요~~
ㅎㅎ우리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걸 보거나 하면 군침을 흘리잖아요~
그런거랑 좀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입맛당길때 나오는 침은 개나 우리나 똑같나보네요ㅎㅎ
개는 못먹는게 없다고 해요~
심지어 고양이 토사물이나 새의 사체 등 따지지 않는다는 처음아는 사실도 있어요~~^^
낙타는 화가날때 나온다네요~
전에 낙타가 침을 뱉던데 화가났던거네요~~
이렇듯 동물의 상태나 행동으로 인해
그기분을 알수도 있군요~

이들을 통해 저도 몰랐던 지식이 하나 늘어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더러운 걸로(?) 동물들의 습관을 재미있게 배우는것 같아 좋았네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