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오페라 -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운명적 서사 25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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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방구석 오페라>, 참 우여곡절 끝에 서평을 남겨봅니다.

이 책이 도착한 날 낮에 심한 감기에 링거까지 맞고 조퇴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당연히 도착하고 바로 읽지 못했는데, 그리고 바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집 이사만 있었음 진작에 서평을 남길 수 있었는데...ㅠㅠ

갑작스레 정해진 본사 이전... 준비와 이전까지 제가 다.....(할많하않...)

그렇게 읽기 시작하여 겨우 오늘에서야 마지막까지 다 읽었네요.

생각보다 제가 아는 오페라는 없더라고요. 분명 유명한 작품일텐데.. 무식한 제게는 '우와~'만 했어요.

각 작품 소개글이 재미났어요.

작품을 소개하는 중간에 유명 넘버(라고 하는 게 맞는 건지... 오페라 곡)의 한글 가사가 나와요.

이 가사를 읽으면 작품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마지막 정보를 알려준답니다.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간단하게, 그리고 오페라사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도 알려줘요.

마지막에는 이 작품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같이 실어줬더라고요.

비록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작품을 다~ 감상할 순 없지만, 그 작품의 가장 유명한 곡은 느낄 수 있었답니다.

25작품을 5가지 테마에 5작품씩 실어둔 이 책은 저자가 왜 이렇게 나눠뒀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즐거움이었어요. 알 수 없는 작품이지만 저자의 의도대로 생각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 우와, 소름...

그래서 직접 극장에 가서 감상하면 최고이겠지만, 여건 상 유튜브 속에서 검색하여 한 편씩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보기 전에 이 책으로 예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도서는 @리텍콘텐츠에서 도서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페라도 결국 하나의 단편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뮤지컬이 개인의 꿈과 사랑의 드라마를 노래한다면, 오페라는 역사나 인생의 역경을 표현하는 문학적인 줄거리를 노래합니다. - P5

어쩌면 사랑은 인생의 굴곡과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랑의 결과가 어떻게 맺어지건, 우리는 사랑 속에서 인생도 사랑도 반복되는 흐르므이 연속이라는 한가지 배움을 깨우치니까요.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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