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 속에 숨은 질병과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반니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 속에 숨은 질병과 약 이야기》이라는 책입니다. 책세수미카는 좋아하는 책 장르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기는 합니다만... 조승연 씨의 유튜브를 즐겨 보는 궁그미이기도 하지요. 역사덕후까지는 못 되지만, 역사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나 정사(正史)보다는 야사(野史)를 좋아한다지요. 덕분에 학창 시절에 역사쌤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답니다. 가끔 수업하기 싫어하는 애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하시기도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역사 책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역사 책들은 두 부류인 듯해요. 지루하거나, 재미있거나... 지루한 책들은 방대한 지식을 강의식으로 나열해 둔 두꺼운 책들이 많고요, 재미있는 책들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식으로 풀어 둔 책들이 많아요.
이번에 읽은 책도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특히 하게도 키워드가 "질병"이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질병들에 얽힌 이야기들로 이 책을 가득 메우고 있었답니다. 물론 세계사의 사건들은 알고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 세계사에다 의학이라는 것을 덧대어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약사라고 하는 저자의 특이한 이력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서양사뿐만 아니라 우리와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세계사에서 동아시아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일본과 조선의 차이는 무엇이었는지, 그 차이가 지금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중국의 공산화와 그에 따른 현대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제게는 남다른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근·현대사에 약한 제게 그래도 재미있게 풀어준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 가까워졌네요.
해당 도서는 @반니북스 (반니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입니다.
#25가지질병으로읽는세계사 #정승규 #반니 #역사책추천 #세계사
#책세수미카 #서평단 #북리뷰#북리뷰어 #독서 #bookstagram #독서그램 #읽었다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받았다그램
어릴 적, 옛날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었다.
- P4
원하든 원치 않든 절대적 진리가 사라진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으려면 인류가 지나온 자취에서 통찰을 얻는 지혜가 필요하다.
- P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