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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지음, 황금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녀가 돌아왔다...
B.A. 패리스.....그녀의 신작이 드디어 나왔다...
뭐 나에게는 최근에 그녀의 전작 2편을 연달아 읽었기때문에 그다지 오랜 기다림은 아니였으나...
점점 발전하는 작가를 만나는 건 행복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녀의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로 시작해서 2번째 #브레이크 다운, 그리고 이번 #브링 미 백이라는 세번째 작품까지...
조금씩 더 나아진 구성력과 스토리라인,,,그리고 필력이 눈에 띈다...
처음 이 책이 출간 된다는 걸 알게된 것은 아르테의 출간 전 연재 시리즈에서였다...
<진실이었다. 온전한 진실이 아니였을 뿐 - P13>
이 딱 두줄에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뭘까, 숨겨진 진실은...
그리고 연인이 살아지고 12년 후 그는 사라진 연인의 언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는 설정...
실종..이라는 주제는 참 많이도 사용되고 있는 키워드인데, 처음 이 책의 플롯을 보고 생각 난 것은...
2014년 개봉작 벤 애플렉의 <나를 찾아줘>라는 영화였다...
물론 이 책의 마지막을 덮고 나면 그 영화를 전혀 떠올릴 수 없다!!!!!!!
단지 아내의 실종과 연인의 실종이라는 소재만 같았을 뿐....
이 소설을 읽다보면,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의심스럽다...
그 인물들의 행동과 말들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들어 넣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그리고 또다시 작가의 한발작 앞선 반전의 전개에 따라가기 급급하기도 했고....
좀 많이 살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혹시...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그 의구심은 진실로 판명되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풀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전혀 따분하지 않았으며,
첫 장을 넘기고 나면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책이라고 추천한다...
<나를 다시 데려가. 너무 늦기 전에 - P284>
페이지터너의 진면목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한편의 영화를 글로 읽은 듯 한 느낌...
그리고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소재로 어떻게 반전을 심어놓은 작품이 나올지가 기대되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