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 다양한 분야의 세계 인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그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자기만의 꿈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위인분들을 모두 직접 만나볼 수도 없고, 살아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진짜 만나려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해도 쉽지 않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편안한 집에서, 40명의 놀라운 성장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니요!!
이번 겨울방학에 집에서 세계 인물여행 출발할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인물별로 재미있는 만화뿐 아니라, 중간 중간 우리 친구들이 인물이 살아간 시대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잘 정리되어있고, 책의 마지막에는 어린이 진로탐색 부분이 있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중 저희집 남매가 선택한 2권의 책에 대한 감상을 간단히 소개하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초등 5학년이 되는 아들의 선택은,
"굶주림 없는 세상을 꿈꾼 옥수수 박사, 김순권"
한국인이고 나는 옥수수를 좋아하니까!!
비 오는 날에도 쉬지 않고 옥수수밭에 가서 옥수수를 가꾸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대단했어.
농사가 잘되지 않는 황폐한 북한에 가서 옥수수를 심는 것도 용감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키워내서 농작물을 얻는다는 걸 보면, 식물을 가꾸는 건 참을성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각 땅에 적합한 옥수수를 찾아내는 게 힘든데도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나도 세상을 위한 일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세계인물 20명은 만날 수 있겠어! 도전~~~~!!!
이제 중2가 되는 딸의 선택은 <헬렌켈러>
"세상과 소통하는 빛을 찾아 전달한, 헬렌 켈러"
원래 훌륭한 인물이라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왜 그렇게 훌륭한 인물인지 제대로 알고 싶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분이라는 걸 깨달았어.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끈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헬렌 켈러를 그렇게 만들어 낸 결정적인 인물이 설리번 선생님이야. 모두가 헬렌 켈러를 불쌍히 여기고 하고 싶은 대로만 놔뒀는데, 설리번 선생님은 진짜 헬렌을 위해 변화를 시켜야 한다는 믿음으로 가르쳐야 할 것을 끝까지 가르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 나도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내가 힘들다고 느끼는 모든 환경에서 내 목표를 끝까지 완수하는 내가 되자는 다짐을 했어. 나는 누나니까 남은 겨울방학 동안 세계인물 21명 만나기, 도전!!
이번 겨울방학에 전 세계 인물들을 만나는 멋진 여행, 함께 도전해보세요!!
(위의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