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의 <Absolutely Sweet Marie>
Taylor Swift <White Horse>
Q. 자기만의 ‘스타일‘이란 대체 무엇일까? (292~293쪽)

테일러 스위프트 <Lover>
˝This is our place, we make the rules.˝
Q. ‘place‘ vs. ‘space‘
(289쪽)


˝이 집 팔렸잖아, 들어가도 되는 거야?˝
그가 대답했다.
˝그럼, 얼마든지 괜찮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천연덕스러운 말투였다.
... 자신의 진짜 능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어쩔 수 없이 부당한 현실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번만큼은, 정말이지 이번만큼은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남자들...

영어학원에 도착했을 때, 나는 가방에 있던 학원비 봉투가 없어졌다는 걸 알았다.(68~69쪽)

친절하고 다정했던 외조부 ‘박윤보‘.
˝그래, 정말로 안다. 사실 박윤보는 나의 인생, 나의 나의 삶, 나의 미래를 자신의 무엇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는 것. 그래서 나의 웃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둘 수 있었던 거라는 것.
(<가원>, 7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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