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과 지금 어른들이
서로 공감하기 힘든 이유는?
우리가 몰랐던 청소년들의 세대적 특징

●배고픔보다 외로움이 더 큰 상처다.
●형제 없는 것보다 친구 없는 것이 더 큰 상처다.
●공부 못하는 것보다 인기 없는 것이 더 죽을 맛이다.
●집밥보다 편의점 도시락이 더 맛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미친 듯이 괴롭다
●여행은 귀찮고 외식이나 하는 것이 낫다.
●부모는 돈만 주면 되지, 쇼핑은 안 따라오는 것이 좋다.
●할 고생은 이미 다했다는 듯이 얘기하기도 한다.
●엄마는 지겹지만 떨어지기는 어렵다.
●길게 말하기 싫어한다.
●존댓말은 나이가 들수록 더 까먹는다
●가족사진 치우고 연예인 브로마이드를 건다.
●받기만 해서 받는 데는 익숙하지만 부모 생일날
손편지 한 장 쓰는 것이 안 된다.
●포기는 빠르고, 다양하다. 아프지만 곧바로 수용 한다.
●미래에 지금 직업이 다 없어질 수도 있으니 지금은 특별히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복잡한 게임용어, 웹용어, 방송유행검색어는 모두 알면서 시사용어는 모른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없애는 것이 청소년을 살리는
길임을 알지 못하는 어른들이 한심하다.

고등학교를 마치는 한 학생이, 크면서 배운 것은 여러 아픔뿐이라면서서글프게 소리없이 울던 날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수치심을 배웠고, 중학생 때는 외로움에 시달렸고, 고등 학생 때는 온갖 불안에 휩싸였어요."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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