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기종기 교과서 우리전래동화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전래동화라고 해서 다 아는 전래동화만 있는게 아니에요.
우리가 잘 모르는 전래동화도 교과서에 실린거 보면 다양한 전래동화를 수록한 전래동화를 읽히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 글쓴이 김은경 그린이 김주경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옹기종기 교과서 우리전래동화의 4테마에 속하는 이야기에요.

4테마는 세태와 정의 에 대한 이야기에요
사람들의 잘못된 행태나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화를 당한 사람들의 옛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을 올바로 살아가는
진정한 방법에 대해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에요.
요즘같은 시대에도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건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진리에요.
 책등의전통문양! 깔끔하면서도 전래동화랑 잘어울리는 분위기에요.
 책등의 테마표시!분류가 쉽게 되어 있어서 골라 볼때 편하고 좋을거 같아요.
  책등상단의 전통문양표시와 하단의 출판사로고그림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져서 책이 더 품격있게 느껴지네요.

이런 캐릭터표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서 만든 흔적이 보여요.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 하나? 에 담긴 책임
전래동화는 재미있는 옛이야기일 뿐아니라 그속에 내포하고 있는 교훈이 있어요.
목화갑은 누가 물어야 하나? 는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미루는 목화장수들의 모습에서
자신이 한 일은 자신이 분명하게 책임질 줄 알아야 함을 알려줘요.
이야기의 주제,교훈이 표시되어 있어서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줘요.
이제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봐요.
 뽀송뽀송한 목화를 내다 파는 목화장수 네명이 살고 있었어요.
목화장수들은 창고에 목화를 가득 넣어두었지요.
겨울이 되면 목화값이 비싸지고 부자가 될걸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나요.
개성을 살린 목화장수들의 얼굴
비슷한듯 각자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요.
상투를 올린 모습, 저고리그림을 통해서 옛사람들의 복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수 있게 해줘요.
 목화를 넣어둔 창고에 쥐들이 바글바글해요
이러다가는 팔기도 전에 창고가 쥐소굴로 바꿀거 같아요.
쥐를 없애기위해 고양이 한마리를 사요.
그리고 고양이다리 하나씩을 맡기로 해요.
각자의 고양이다리는 알아서 관리하도록^^;
살아있는 생명체의 각부분을 각각 분리해서 관리한다는 발상자체가 ㅋㅋ
 자연스럽게 시장의 모습과 옛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나있어요.
옹기종기 교과서 우리전래동화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나타낸 그림으로 옛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게 해줘요.
 열심히 쥐를 쫓던 고양이는 목화더미위에서 뛰어내다가 다리가 뚝 부러져요.
털보목화장수가 맡은 다리라서 치료도 털보 목화장수가 해줘요.
산초기름을 먹인 목화를 대고 실로 친친 동여매주지요.
옛날에는 상처를 이렇게 치료해주었나봐요.
옛날 방안의 풍경도 자연스럽게 보여요.
문 바로옆 쥐구멍과 요강까지 정말 세심하게 그렸어요.
요강이 뭔지 설명해줬더니 뜨악! 하더라는... 방에서 쉬한다는 거 자체가 뜨악인가봐요~

그때부터 부엌아궁이앞에서 졸기만 하던 고양이
드디어 일이 생겨네요.
불통하나가 하늘하늘 날아서 다친 다리에 동여매놓은 목화에 살포시 앉더니 불길이 확 일어요.
필사적으로 불을 끄기 위한 고양이!
고양이 표정이 정말 생생해요.

다리에 불붙은 고양이는 열린 창고 문틈으로 잽싸게 들어가요.
불을 끄려고 구르면 구를수록 목화에 더 불이 붙고
목화는 홀라당 다 타버려서 잿더미가 되고 말았어요.
목화장수들 완전 망한거죠.
짚신까지 벗어던진 모습이 진짜 막 불을 끈거 같은 모습이 느껴져요.
그림이 살아있는 그림같아요.
 털보목화장수가 자기가 맡은 다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생긴일이라며
털보목화장수에게 목화값을 물어내라고 해요.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침 튀기는 목화장수들.
털보목화장수 정말 궁지에 몰렸어요.
 결국은 관아까지 가게 되지요.
옛날에는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일은 사또가 해결해줬음을 알게 해주네요.
현명한 사또의 명쾌한 사또의 판결
멀쩡한 다리로 창고까지 뛰어간 고양이..멀쩡한 다리를 맡은 세사람이 고양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잘못!!
세사람이 털보 목화장수에게 목화값을물어주고 털보 목화장수는 다시 목화를 사서 잘 먹고 잘 살았대요.
 이야기속 문화 엿보기
목화값은 누가 물어야하나? 에는 목화 장수가 나와요.
목화의 유래부터 목화로 만드는 옷감,화페역할을 한 면포에 대한 설명까지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문익점과 목화의 이야기로 문화와 역사를 같이 알 수 있어요.
무명옷감을 짜는 베틀그림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알게 해주요.
전래동화와 우리전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우리문화와 전래를 연계해서 잘 설명해줘요

생각이 쑥쑥 이야기 탐색기
본책의 사또는 슬기로운 사또에요.
우리 전래동화에는 사또가 참 많이 등장해요.
욕심꾸러기 사또,백성을 괴롭히는 사또가 등장하는 이야기도 많지만
슬기롭고 지헤로운 사또도 많이 등장해요
슬기로운 사또가 나오는 또다른 옛이야기를 통해서 지혜롭게 판단할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해줘요.
스스로 하는 독후활동
사또가 되어서 슬기로운 판결을 내려봐요.
어느 한편의 편이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를 다 경청해서 듣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판결을 내릴 줄 아는 사또가
되어 봄으로서 현명한 판결에 필요한 기본 자세도 알고 사또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해요.
꼭 정답이 있는 활동이 아니라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글로 옮겨졌음으로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