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꾸미는 포피 하우스 - 개구쟁이 포피의 신나는 토이북
라라 존스 글.그림, 박진희 옮김 / 대교출판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책을 직접 보기 전에는 이정도로 마음에 들줄 몰랐는데.. 엄마 마음에도 아이 마음에도요.
직접 책을 보고 나니 정말 정말 마음에 드네요.
개구쟁이 포피의 하루를 따라서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나오는 포피의 집~
너무나 멋진 집을 분양 받은 울 아가 아주 입이 귀에 걸렸네요.

먼저 포피의 하루를 재미있게 읽어요. 
첫페이지에서 포피와 친구들의 이름을 소개 해줘서 책 보기가 더 수월해요.
포피와 친구들을 꺼내서 조심스럽게 세워둬요.
이거 세우기 못할줄 알았는데 잘 하더라구요.

친구들을 책 속에서 다시 찾아서 봐요~
같은 그림찾기라서 그런지 더 잘하네요.
이런 책인줄 모르고서 책이 집으로 변하니 그때부터 아주 신나하네요.

책 크기가 상상이 가시지요? 어찌나 큰지 여럿이서 같이 놀이에도 충분할 듯싶어요.
포피의 방과 거실 욕실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어서 웬만한 집 못지 않다니까요.

방에서는 이불을 들출수가 있어서 재워주기도 해요.
커텐도 움직이고 낮도 되고 밤도 될수 있어요. 옷장의 옷걸이도 걸어봐요.
주방의 창문에 심어논 꽃은 키가 쑤욱 자라기도 하고 냉장고도 열어지고 세탁기도 돌려요.
씽크대 내무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요.티브이도 화면이 바뀌어요.
목욕도 하고 세수도 하고 쉬도 해요. 수건,휴지도 움직여요. 창문의 블라인드도요.
이거 하나 하나 다 해보더니 이제는 포피 가지고서는 재줘도 주고 밥도 먹이고 세수도 씻겨주고 하네요. 집안의 구석구석을 다 돌면서요~
포피네 집에서 포피랑 놀려면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데 곧잘해요. 아이들의 소근육 조작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차분하게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인형도 쓰러지도 집도 부서질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조심성을 알려주고 자기 물건은 소중하게 다뤄야 함을 알려주네요.
집안의 물건에 대해서 저절로 익히면서 바른 습관을 길러줘요. 특히 화장실을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세수도 여러번 해주고 목욕도 씻겨주고 쉬야도 해주구요. 포피네 변기에 앉으려고 까지 하더라구요~ 포피네 집이 너무 마음에 드나봐요.
 아이에게 조금은 이르지 않을까-인형을 찢거나 망가트릴까봐 조금 걱정했거든요-싶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차분히 앉아서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다 놀고나면 집 정리는 엄마가 해주시만 포피와 친구들은 스스로 정리하니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주어서  더 좋아요. 
다 놀고나면 끈으로 묶어두면 한권의 책이 되서 책꽂이에 쑤욱 넣으면 되지요~
너무나 멋진 집을 갖게 된 우리 아가~집처럼 멋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해주어서 더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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