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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책
천미진 지음, 이지은 그림 / 키즈엠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언제까지 자야해?"
라는 말을 자주하는 우리 5세 아들.
잠자리 습관에도 좋고, 밤까지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더 좋은 책을 읽어봤어요 :)

웅이의 몸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지요. 눈은 자꾸만 감긴다고 투덜대고,
머리는 자꾸자꾸 앞뒤로 까딱거리며 어지럽대요.
웅이의 머리가 여기저기 마구 흔들리고 있는 사진이 너무 재밌어요~
눈이 감기는 웅이의 여러 얼굴들도요 !!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삽화가 너무 재밌어서 아이도 깔깔~ 웃으며 보기 좋은 책이에요.

결국.....
친구들이 유치원에서 재미있게 놀고 활동하는 시간에
웅이는 계~~속 잠만 자네요..... 이런...
기차놀이를 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와 너무 닮아서 공감이 정말 많이 되는 책이에요.
실제로 책을 읽을 때는 웅이라는 이름 대신에
저희 아이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고 있는데,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 그렇게 읽어주면 더 재밌어할 것 같아요.
아직 자는 것 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쿨쿨책 읽으며 잠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기르도록 이끌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