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팔아요!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 집 팔아요 !



팔아요 !

우리 가족이 살던 우리 집을.

저희 아이 같은 저 작은 꼬마아이가

'많이 웃고 뛰어놀던 엄마 아빠 방,

압정 자국이 잔뜩 있는 서재,

음식을 만들기 딱 좋은 부엌' 등등-

집을 하나하나 소개합니다^^



팔아요!

온갖 추억과 장난감이 가득한 아이의 방도 판대요. 야광별은 두고간다네요^^



어두컴컴 무섭고 괴물이 사는 지하실을 팔아요!

아이에게는 집의 모든 곳이 이렇게 하나하나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공간이겠죠?

어른들이 생각하는 집, 방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집 팔아요!

아쉽지만 이제 정든 우리 집과

작별 인사를 나눠야 해요.

정말 이사를 가네요~



우리 이사 가요!

새 동네 새집으로요.

조금은 떨리지만 반갑고 설레요.

신나는 일이 일어날 거예요.



이사를 가는 게 뭔지, 울 아이도 이 책으로 조금 알게 되었겠죠??

아이가 처음 겪게 될, 이사라는 큰 환경변화를

이 책을 통해 미리 겪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계기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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