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매년 겨울 눈이 오면 바깥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베란다 창문을 열고 창살?에 쌓여 있는 눈을뭉치고 눈의 차가움을 느끼며눈사람을 만들어 그릇위에 놓아두기도 한다.매번 녹아 없어져버려 어느해부턴가는 눈사람을 만들면 화분의 흙 위에 놓아두기도 하지만..눈이 곁에 오래도록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그런 눈사람이 신기한,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보여주는 안경을 만든다.사례로는 팥빙수에 올릴 수 있는 토핑이면 만족한단다.펑펑의 안경을 통해서,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사람들을 알아가려면 어떤 마음이 있어야 하는지그냥 내마음만 일방적으로 전하면 되는건지,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사람을 얻는 것에 대해어린이 동회로상상속의 세상에서눈사람 펑펑을 통해 보여주는아이들도 어른이들도 꼭 읽게 하고픈 동화네요.#가제본서평#팥빙수눈사람펑펑1#나은동화#보람그림#창비@changbi_jr #어린이동화#마음주고받기#친구만들기#마음을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