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눈사람 펑펑 1 팥빙수 눈사람 펑펑 1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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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매년 겨울 눈이 오면
바깥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베란다 창문을 열고 창살?에 쌓여 있는 눈을
뭉치고 눈의 차가움을 느끼며
눈사람을 만들어 그릇위에 놓아두기도 한다.
매번 녹아 없어져버려 어느해부턴가는
눈사람을 만들면 화분의 흙 위에 놓아두기도 하지만..

눈이 곁에 오래도록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 눈사람이 신기한,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보여주는 안경을 만든다.
사례로는 팥빙수에 올릴 수 있는 토핑이면 만족한단다.

펑펑의 안경을 통해서,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들을 알아가려면 어떤 마음이 있어야 하는지
그냥 내마음만 일방적으로 전하면 되는건지,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사람을 얻는 것에 대해
어린이 동회로
상상속의 세상에서
눈사람 펑펑을 통해 보여주는
아이들도 어른이들도 꼭 읽게 하고픈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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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bi_jr
#어린이동화#마음주고받기
#친구만들기#마음을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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