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다이어리#조경숙글#이소해그림#이김엄마와 딸, 게임으로 레벨 업!닌텐도 다이어리제목부터서 드러내놓고 게임을 이야기하겠다고작심하고 말하고 있다.책이 도착했을때아이와 함께 포장을 뜯었는데아이의 반응이 다른 책을 받았을때와는 완전 달랐다.출판사 소개글에『닌텐도 다이어리』에서는 게임을 하며 가족 사이에 새로이 만들어지는 관계를 볼 수도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 함께 더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한 대화, 무엇보다 빠지면 섭섭할 엄마와 아이의 의견 충돌과 갈등, 그리고 화해와 봉합의 과정이 나온다. 작가는 이 모든 에피소드를 과장하거나 덜어내지 않고 솔직하게 그려낸다. 그렇다고 게임이 교과서나 교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작가의 딸 소해도 모든 것을 엄마가 의도한 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세계와 시선이 있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임을 작가는 깨닫는다.라고 이야기하고있으며 엄마가아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쓴 에세이글이다.차례는프롤로그Chapter1 ~ Chapter13에필로그로 되어 있으며각 Chapter에는 익숙한 이름의 게임들이자리잡고 있다.차례를 살펴보니 다양한 게임에 대해서플레이는 어떻게 하는지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지 담고 있었다.그렇다고 해서게임을 하라고 부추기는 그런 내용은 아니다.중간중간게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팁,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법게임의 역할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다.요즘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은제목 외엔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친절한 가이드 북을 얻은 것만 같았다.아이의 손에 닌텐도를 들려주긴 했지만한때는 게임에 폭 빠져있었다는 과거는 망각한채한번씩 왜 해줬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부정적인 말들로 와다다 쏟아내곤 했는데이제 아이와 게임 얘기할때도이젠 조금 통하지 않을까 싶다.이런게임은 이렇게 즐기는 방법도 있어라며먼저 아는척도 해보고설명도 해주면서게임을 좀더 건강하고 즐겁게 즐길수 있도록아이와 함께 규칙을 세워 함께 즐기는데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