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과학 4-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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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되니, 과학도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단원평가를 보네요.

꼭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내용이 점점 깊어지고 새로운 용어도 많이 등장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말고도 철저한 예습과 북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다른 과목과 맞춰 초코 과학도 꾸준히 풀고 있어요. 





한 단원의 구성이 커서 그런지 과학은 총 4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초코 과학은 한 권 안에 진도북과 평가북 두 권이 들어가 있어요. 

두 권을 분리해서 한 권은 진도 학습용으로, 한 권은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하면 딱 좋은 구성이죠. 





초코 과학은 펼쳐보자마

정리가 너무 자세하게 잘돼 있어서 놀랐습니다. 


과학 과목을 좋아하는 아이의 눈이 크게 떠질 정도로, 

개념 정리부터 실험 영상, 실사, 용어 사전까지 너무 꼼꼼하게 잘돼 있더라고요. 





특히나 실험 영상이라면 혹하는 아들이라, 이런 큐알코드는 꼭 확인하고 넘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학교에서 실험할 때는 어땠는데

이건 똑같고, 이건 비슷하고, 이건 이랬었나?....

하면서 놓친 부분을 머릿속에 채우고,

깜빡 잊었던 부분은 다시 떠올리기도 하면서 정말 잘 활용하고 있지요.





실험으로 이루어진 대표 탐구에 이어 바로 개념 정리를 한번 하게 되는데, 

개념 하나씩을 나눠어서 번호를 붙여 놨기 때문에 한눈에 쉽게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개념 정리 안에는 교과서 내용은 거의 다 들어가 있고 보충 설명도 보함돼 있기 때문에 

눈으로 꼼꼼히 읽고, 확인하고 넘어가도 될 정도예요.


그리고 참 감사하게도, 필기 같은 걸 즐기지는 않는 아이다 보니,

스스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는 밑줄이나 동그라미를 그려 넣는 정도로

열심히 정리하며 공부하고 있지요. 





개념 정리가 끝나고 나면 

스스로 빈칸을 채우거나 맞는 말에 체크하며 개념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확인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아이도 부담 없이, 어려움 없이 잘 채워나가고 있고요, 


앞에서 공부한 개념들로 기본 문제를 풀면서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 단원에서의 우리 아이 실력까지 점검하고 넘어갑니다. 





가끔씩, 실수인지 뭔지 모르게 틀리는 경우도 있긴 해요. 

이럴 땐 바른답 알찬 풀이집을 보면

정답에 대한 설명은 기본으로, 오답 부분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 혼자 다시 풀고, 확인하기까지가 된다는 장점도 있죠.


엄마는 가끔, 아이가 원할 때 채점 정도만 도와주고 있어요. 





한 단원을 다 공부하고 나면 2쪽 분량으로 '단원 정리하기'가 수록돼 있어요.

한 단원 전체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가 참 잘 돼 있더라고요.

여기에도 중간중간 빈칸 채우기 문제들이 있어서

집중해 읽고 채워 나가다 보면,

스스로 다 정리한 척, 자신감까지 실어서 오래 기억하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학교 진도에 맞춰서 3단원을 공부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이미 해 본 거라고, 

아이가 너무나도 흥미있어 하는 실험을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신이 나기도 했었네요.





아! 개념 한 가지를 공부할 때마다, 한 번씩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해 준 

'한 문장 정리'도 저는 참 좋았어요.





 아이는 조금 귀찮아 하긴 하지만요.

저는 한 번 써 보는 게 여러 번 읽어 보는 효과 못지 않다고 생각을 하기에,

그리고 여러 문장으로 정리된 내용을 

진짜 핵심만 짚어서 딱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이렇게 반복해서 따라 쓰다 보면 스스로 정리할 줄 아는 힘도 곧 길러질 거라 믿어요. 





문제를 읽고 푸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것 같고, 

문제를 다양하게 풀다 보면 앞에서 공부한 개념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파악하게 돼

개념들 중에서도 진짜 중요한 내용이 뭔지 알 수 있겠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보기를 읽으면서 알아보기 쉽게 표시를 하라고 했더니,

동그라미, 엑스도 확실하게 해가며 푸네요. 잘 하고 있는 거 맞죠?


그리고 요즘, 몽당연필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집에 연필 살 돈이 없어서 몽당연필로 풀고 있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두 권으로 분권된 초코 과학에서 나머지 한 권입니다. 평가북


평가북이라는 제목처럼, 평가 문제 위주로 구성된 얇은 책이에요.

단원별 핵심 개념과 핵심 문제들.

그리고 단원별로 단원 평가 2회분씩, 수행 평가 2회분씩이 수록돼 있어요. 





진도북에서 한 번 다뤘던 개념 정리들을 다시 핵심 개념들로 정리해 모아 주셨는데

학교에서 곧 단원 평가를 볼 거라고 하면

며칠 전부터는 이 평가북으로 반복해서 한번 더 공부하고 있어요. 




핵심 개념 사이사이에 빈칸 채우기도 하고, 기본 단답형 문제들을 풀며 

확실한 개념 정리를 먼저 하고요. 

이어서, 진도북에서도 풀어 본 적이 있는 쌍둥이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된

단원 핵심 문제를 풀면서 점검하고,


단원 평가 전날에는

각각 20문제씩으로 수록된 단원 평가 문제 2회분을 풀면서 마무리하고 나면

3단원 공부도 마무리~ 3단원 평가 대비도 마무리~가 되는 거죠. 





그리고, 수행 평가 대비까지도 할 수 있게 2회분의 문제가 수록돼 있는데

학교에서 수행 평가는 예고 없이 수시로 보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 아이는 이 부분도 놓치지 않고 미리미리 활용하고 있어요. 


'신중하게 한 번 선택한 문제집은 어지간하면 꼼꼼하게 다 풀자!'주의이기도 해서,

요즘 초코 과학도 진짜 꼼꼼하게 풀고 있답니다. 


앞으로 과학은 

학교 진도 예습과 복습은 물론, 

단원 평가와 수행 평가 대비까지도 

한번에 다 할 수 있는 

초코 과학을 믿으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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