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4-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3월
평점 :
일시품절

학기마다 과목별로 문제집 한 권씩은 기본으로 준비해 두고 있는데
평소에 예습이나 복습용으로 활용을 하다 보니
막상 단원평가를 대비하려고 하면 풀어볼 수 있는 문제의 양이나 정리 부분에서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단원평가 문제집 한 권을 추가해 주면 아주 든든하더라고요.
과목별로 공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는 4학년 1학기.
단원평가를 보는 횟수도 왠지 더 많다고 느껴지는 이번 학기에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를 꼼꼼히 풀어가며 완벽하게 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을 아주 조금만 더 일찍 마련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게 만드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도 부록으로 들어가 있네요.
다음 학년에는 조금 더 발빠르게 준비해서 단원평가 문제집 한 권으로
진단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는 똑똑한 엄마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코 단원평가 한 권에는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 모두 수록돼 있어요.
한 권 안에 네 과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과목별로 따지면 많은 양은 아니지만,
단원평가 대비용으로 활용하기에는 군더더기 없이, 지루하지 않게, 딱 좋은 구성이에요.
저희 아이는 보통, 초등 단원평가 문제집은 선택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과목별 문제집은 매일 또는 주 2~3회 정도씩 계획을 세워 공부하지만
단원평가 문제집은 필요 시에 해당 단원을 펼쳐서 공부하는 방식으로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순으로 되어 있더라도,
학교에서 일주일 전에 어떤 과목의 단원평가를 본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때부터 해당 과목의 단원을 펼쳐요.

4학년 1학기에 가장 먼저 단원평가를 본 과목은 수학이었어요. 3월이었고요.
1단원 '큰 수' 단원이었는데,
이미 1단원은 수비수학으로 개념 공부와 문제풀이를 마친 상태이고,
학교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공부한 단원이기 때문에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한번 더 정리하면서 마무리 문제를 풀어봤어요.

수학의 구성은 기본 단원평가 2회분, 실전 단원평가 1회분으로 되어 있어요.
각각 20문제씩이니 총 60문제네요.

기본 40문제 안에는,
개념 확인 문제, 서술형 문제, 대표 유형의 문제들이 골고루 수록돼 있어서
아이가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며 잦은 실수를 줄이는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됐고요,
아이가 쓰기 귀찮아 하는 서술형 문제는
단계별로 풀이 과정을 쓰며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줘서 대충대충 넘기지 않고
끝까지 꼼꼼히 읽고 쓰는 훈련이 충분히 됐던 것 같아요.

그렇게, 기본 문제 2회분을 푸는 동안 서술형 문제를 6개나 풀었답니다.

가끔씩 문제 번호 위에 빨간색으로 붙어 있는 낱말은 '꼭 나와'인데요,
출제율이 아주 높은 문제들을 말하는 거겠죠?
아이는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혹시라도 틀리게 된다면
풀이과정을 꼭꼭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전 문제는 기본 문제보다 조금 더 어려운 문제들로 되어 있어요.
그래도 기본을 완벽히 풀고 넘어가는 실전 단계라 그런지 어려움 없이 잘 풀었어요.

수학 1단원은 초코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충분히 연습을 했으니,
실수만 안 하면 100점 맞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죠.
정말 100점을 받아 왔네요. ^^

지난주에는 과학 2단원에 대한 단원평가를 봤어요.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하는 단원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많은 과학이다 보니
이번 학기에는 2단원부터 시작을 했더라고요.

과학은 개념 이해도 잘 하고, 어느 정도 외우기도 해야 하는 과목이라 그런지
핵심 개념을 공부하는 파트에서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기억하기 쉽게 해 줬고요.
주로 실험으로 이루어진 탐구 자료만 따로 모아서
아이가 스스로 체크해가며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해줬어요.
따로 교과서를 보지 않더라도 단원평가 대비에 문제가 없을 정도였어요.

과학의 구성은 기본 단원평가 1회분, 실전 단원평가 1회분으로 되어 있어요.
각각 20문제씩이니 총 40문제입니다.

과학 역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담겨 있으면서
단계별로 서술형 문제와 최신 경향의 빈출 유형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도록 돼 있어요.

헷갈리는 내용들이 조금씩 있긴 했지만,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그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도 참 신기하더라고요.
이 문제를 풀고 났더니 조금 전에 앞에서 헷갈렸던 문제가 이해되고,
실전 단계에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푸는데 이번에는 헷갈리지 않고....
뭐 이런 식이래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공부했으니, 더 오래,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초코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과학 2단원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단원평가를 보고 왔는데
아직 그 결과는 안 알려주셨다고 해요.
시험 볼 때 어려운 내용은 없었고 괜찮게 푼 것 같다고 하니 걱정은 하지 않아요.
100점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쩐지 잘 봤을 것 같다는 기대는 아주 조금~ 합니다. ^^
국어와 사회는 아직 단원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공부 흔적이 없어요.
하지만 곧 풀게 되겠죠.

국어는 핵심 개념 부분이 한 페이지로 간단하게,
그리고 기본 단원평가 1회분과 실전 단원평가 1회분으로 돼 있어요.
각각 15문제, 20문제씩 총 35문제네요.

사회는 과학과 마찬가지로, 초성이 힌트로 제공되는 빈칸 채우기 문제로 개념 공부를 하도록 했고
사진이나 지도와 같은 자료를 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핵심 자료 문제를 따로 수록해 줬어요.

그리고, 사회에는 특별히 확인 평가 문제가 하나 더 포함돼 있더라고요.
확인 평가 문제와 단원평가 문제 2회분까지, 문제는 많이 풀어볼수록 좋은 거니까요.
4학년이 되면서 새롭게 배우는 용어도 많고, 외울 내용도 많은 사회라
단원평가 문제집의 이 구성이 더욱 기대됩니다!

수학의 경우, 교과서 출판사에 따라 학기별로 학습 범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이 한 권의 책에 모든 범위를 다 담기는 어렵겠죠.
그 부분에 대한 학습 자료는 미래엔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과목별 핵심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기에 좋고,
과목별 단원평가 대비를 단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는 꼭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