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뛰어넘는 힘 -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안도 주코 지음, 오시연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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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운명을 뛰어넘는 힘

안도 주코 지음



포기하는 사람에서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표지에서 인상을 남겨준 문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총 다섯챕터로 이루어져있다.

CHAPTER 1.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미래를 바꾼다.

CHAPTER 2. 한계에 갇혔을 때 기억할 3가지

CHAPTER 3. 어떻게 나의 가능성을 발견할까?

CHAPTER 4. 어떻게 나의 가치를 만들까?

CHAPTER 5. 어떻게 나를 성장시킬까?



흔히들 "타고난 것, 물려받은 것" 이 없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것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 바로 "재능"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챕터 1에서는 유전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아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포기를 많이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뭔가 조금이라도 어긋나게 된다면 거기서 모든것을 다 놓아버리는 것을.

스스로가 포기해서 허송세월한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첫 단추가 어긋났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좋은 것을 물려받지 못했다. 재능이 없다는 것"이 어쩌면 쉽게 포기를 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변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전을 트럼프 카드, 마작 등의 게임으로 비유한 것이 인상깊었는데

처음 카드를 받고 나면 그 중에서 버릴것, 필요없는 것, 무조건 가지고 있을 것 등을 스스로가 판단하고 선택하는데 왜 나는 여태까지 "나에게 주어진 카드"를 교환하거나 버리거나, 새로 얻거나 하면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카드가 있고 어떤 카드로 만들어가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무언가 하고 싶다면 그것이 바로 재능이다." 라는 말이 책 속에 나오는데

나는 하고싶은 것이 분명하게 있으므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관심이 있으면 잘하고 싶어지지만, 잘하지 못하면 의욕이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인데 그 사실을 늘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못받아들였기때문에 늘 쉽게 포기로 이어졌던 것 같다.

스스로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해서... 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고 스스로 판단하기 쉽다는 인터넷 글을 봤는데 그 상태에 안주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셀프 핸디캡핑"이라고 표현한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못하는 상태를 매일 마주치면서 인정하고 그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것에서 부터 포기하지 않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었던 말이 인상깊은데

우연한 일들로 이루어진 뽑기, 더군다나 나의 의지가 없는 뽑기라고 할지라도

인생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책을 통해서 작이 안의 긍정감과 스스로 끔꿀 수 있는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에서 저자가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늘 안된다는 말,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감정보다 꿈꾸면서 희망차게 보내는 삶을 통해

매일매일이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어보고자 한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늘 포기가 앞섰던 사람이라면 자신의 "카드"를 나만의 덱으로 꾸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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