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팔리는 카피 | 글렌 피셔

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

무조건 팔리는 카피

글렌 피셔 지음

글렌 피셔의 무조건 팔리는 카피를 읽었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라니. 자신감이 어마어마하다고 느껴졌다.

카피라고 하면 강렬하고 명료한 짤은 문구를 쉽게 떠올리는데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메세지의 목적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없이 무작정 짧은 메세지를 쓰고 보는 것이다." 이 문장을 보고나서 부터 그럼 카피는 어떻게 써야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직접 반응 카피"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준다.

코카콜라에 대한 광고로 예시를 들었는데 북금곰이 콜라를 들고있는 광고와 콜라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 광고, 이 두개중 어떤것이 더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질지, 바로 구매할지 아닐지 선택되는 것이 바로 직접 반응 카피라고 한다.

카피를 공부하는 것도 필사를 해야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는 카피를 쓰기 전에 고려해야 할 5가지

2부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카피 작성법 중 12가지 기술

3부는 직접 반응 카피라이터 세명의 인터뷰

이렇게 구성했다고 한다.

1부를 보면서 느낀점은 모든 과정에는 인풋이 중요하고 또 역시나 공부는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인상적인 것은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무조건 팔리는 카피" 라는 카피에 대한, 그것도 직접 반응 카피에 대해서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SNS 활동으로 다들 개인 브랜딩 하는 시대이기도 하고, 또 마케팅에 관심이 없더라도 멋진 광고카피에 시선이 끌린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책에서 알려준 몇 가지 방법들 중에 하루에 아이디어 10개씩 수집하는 것은 꼭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