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놀라운 인체의 신비 - 왜?왜?왜? 배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날까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
도리스 뤼벨 지음, 김동광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예비초등과학필독서


크레용하우스 왜? 왜? 왜? 어린이과학책 시리즈


놀라운 인체의 신비










이음맘이예요


예비초등생인 울 딸램이가 놀이학교 등원 전부터 읽고 있는 책은?

크레용하우스의 왜왜왜 어린이과학책이예요


 유아때 들인 과학전집 이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분야였던 과학

 왜?왜?왜? 폭풍 질문하는 시기가 지나면  자기가 궁금한 걸 직접 책으로 찾아보는 시기가 오죠

 

7세, 예비초등생이 읽기 좋은 과학전집을 한창 고민하고 있었는데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덕분에 고민도 사라지고 읽을만한 과학전집이 생긴 딸램이도 신나고 ㅋ


크레용하우스의 어린이과학책

예비초등생이 읽기 적합한 글밥과 과하지 않은 교과연계된 정보를 담고 있어요

혼자서는 책을 보는 습관이 완벽하게 자리 잡히지 않은 예비초등생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플랩북 스타일로 되어 있는 점도, 스토리 속에 정보가 들어있어 더 좋더라고요


크레용하우스 어린이과학책 시리즈

놀라운 인체의 신비  








 






크레용하우스

왜? 왜? 왜? 어린이과학책 시리즈


놀라운 인체의 신비


어린이들의 질문을 자세하고 친근한 그림과 다양한 놀이 요소로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플랩북 과학전집


놀라운 인체의 신비는 안나와 티보, 남매를 통해 우리의 인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요  





 






예비초등생 딸~  글밥 많은 책을 이제 혼자 읽는 습관을 들여가는 중이라 저랑 같이 보면서


페이지를 나눠 읽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과학은 비문학이라 읽으면 되게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들이 많죠?


아무리 교과연계, 정보를 주는 책이라고 해도 재미없으면 안 읽게 되는데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시리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에

플랩북으로 들춰보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 속에 정보가 들어있어서 자연스럽게 과학상식을 쌓게 되더라고요


  


 

 






★ 우리는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이야기부터 시작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전집이예요


아기는 엄마의 탯줄에서 영양분을 얻으며 자라요

배꼽이 탯줄이 달려 있던 자리예요





 






초음파 장치를 이용해 엄마 배 속에 들어있는 아기를 관찰할 수 있어요


실제 울 딸램이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줬더니 완전 신기해하더라고요 ^^




 






우리는 이렇게 자라요!


울 딸램이 이가 난 시기는?  7개월


울 딸램이 말이 터진 시기는?  21개월


아이가 플랩북을 들춰가면서 자기는 이때 어땠냐고 계속 질문을 하더라고요 

과학책을 보는데 딸램이 키웠던 지난 시간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더라고요 ^^






 





★ 남과 여,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안나와 티보의 뒷모습은 차이가 없지만, 앞모습을 보면 여자와 남자는 성기가 다른 차이가 있지요


울 딸램이 6살 때부터 성교육 동화도 열심히 읽어주고 있는데요 

성교육, 성범죄, 유괴 예방 교육도 요즘은 필수잖아요? 


과학동화와 연계해서 성교육 동화도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체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인식하는 게 기본이 될 테니깐요






 






같은 엄마의 배 속에서 나왔어도 자매, 형제, 남매는 다르죠 

터보의 곱슬머리와 안나의 금발처럼요












지문은 사람마다 달라요!


테이프에 지문을 묻혀 붙여보는 딸램이~ ^^


미아방지교육하면서 경찰서에 지문등록 하잖아요?

이미 자신의 지문을 여러번 확인했던 차라 이번에는 스카치테이프에 지문을 찍어서 붙여보겠다며 저러고 있어요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들을까요?


눈, 코, 귀, 피부, 혀 등의 감각기를 통해 지각한 자극은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요

뇌에는 중추신경계가 있어서 감각기에 들어온 모든 자극을 처리해요


자극 -> 감각기 -> 신경 -> 뇌


눈 - 가장 민감한 감각기

눈꺼풀과 속눈썹이 안구를 보호하고, 눈물은 안구를 촉촉하고 맑게 만들어줘요
눈의 가운데 동공은 색깔과 모양, 밝음과 어둠, 움직임을 지각해요



다른 과학전집에서 자세하게 읽어보지 못했던 부분이 감각기인데

그래서인지 집중하며 열심히 읽더라고요 


교과연계된 어린이과학책이라 잘 읽어두면 좋겠다 싶었는데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는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정보를 쌓아가는 것 같아요  






 





소리 -> 고막의 진동 -> 청신경


소리는 귓바퀴에서 모아져 귀 안쪽으로 전달되요

청신경까지 도달한 소리는 뇌에 도달하지요





 






★ 촉감, 맛, 냄새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혀에는 미뢰라고 불리는 작은 돌기가 있어서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을 뇌에 전달해요






 






아이스크림 먹을 때, 막대사탕 먹을 때 혀 끝으로 핥아 먹는 이유가 설명이 되죠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감각기는? 피부!


피부에는 아주 가느다란 신경이 있어서 감촉을 느낄 수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감촉이 예민한 곳은 손가락 끝이예요



 






눈을 감고 손으로 더듬어 맞춰보는 시간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겠죠 ~ ^^




 






우리의 뼈는 어떤 모습일까요?


뼈는 우리가 똑바로 설 수 있게 해주고,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들을 보호해요

머리뼈는 뇌를 보호하고, 갈비뼈는 심장과 폐를 보호해요


뼈는 불그스름한 색을 띠며, 몸이 다 자랄 때까지 성장해요

부러진 뼈는 X -선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석고 붕대를 감아 다시 붙일 수 있어요





 






퀴즈 > 사람의 뼈 중에서 가장 크고 단단한 뼈는?


정답> 대퇴골










과학전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우리몸의 뼈!


이전까지 과학책보다 훨씬 더 많은 뼈를 관찰할 수 있어요

견갑관절, 슬개골, 경골, 비골 등의 명칭은 처음 들어보는 딸램이 ^^;






 






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며

 오르다 언어교육 교구 뼈 필름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뼈는 뇌를 보호하는 머리뼈래요





 






리 몸을 움직일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 몸의 관절과 근육 덕분에 몸을 움직일 수 있어요

뼈와 뼈를 결합시켜 주는 관절은 굽혀지거나 회전할 수 있어요


굴근의 수축 -> 팔이 굽혀짐

신근의 수축 -> 팔이 펴짐





 






심장, 위, 장, 혀에도 근육이 있어요!


혀에도 근육이 있다는 게 제일 놀랍다는 딸 ㅋㅋ 











피는 왜 필요할까요?


피는 혈관 속을 흐르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요

병균을 막고, 노폐물을 청소하는 일도 하지요

딸램이가 과학분야에서 가장 좋아하는 우리 몸의 피!

평소에도 피 삼총사에 대해 얘기하고, 동맥과 정맥에 대해 물어보는데 엄마가 모름 ^^;


나중에 내과 의사 되어서 알려준다니 기다려야죠 ^^ 








피삼총사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에 대해 설명하는 딸램이


기억이 오래돼서 가물가물~







 





적혈구 - 산소를 전달, 피가 붉은 이유는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 때문이예요


혈소판 - 상처 주위에 모여 딱지를 만들어 상처를 보호해요


백혈구 - "우리 몸의 파수꾼" 몸 속에 들어온 병균과 싸워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에 나온 정보로 다시 한번 정리하기! 







 




심장은 펌프처럼 움직여요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해서 온몸으로 피를 보내요











왜 우리는 숨을 쉴까요?


숨을 쉴 때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산소가 폐 속으로 들어와요

산소는 적혈구가 운반하고, 온몸으로 전달되어요

산소가 없으면 사람은 죽어요


공기 -> 기도 -> 폐엽


폐엽과 폐포라는 명칭도 처음 들어요 ~ 








 




딸꾹질을 하는 까닭은?


폐 아래쪽에 있는 커다란 근육인 횡격막이 휘어져서 갑자기 공기를 위쪽으로 밀어올리기 때문이예요

딸꾹질을 멈추려면 코를 막고 물을 마시거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깜짝 놀라게 하면 되요





 






왜 우리는 먹고 마셔야 할까요?


심장이 뛰고, 근육이 움직이고, 뇌가 일하는 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에너지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서 얻어져요

여러가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며, 물도 마셔야 해요





 






몸은 계속 오줌으로 물을 배출해요

방광에 고인 오줌은 노폐물도 함께 배출해요

이 노폐물은 피가 콩팥에서 걸러지면서 나온 거예요





 





우리 배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 

식도 -> 위 -> 작은 창자 -> 큰 창자 -> 항문으로 배설


과학책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뼈와 소화기관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에 덧붙여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식도 (기도 X)

식도로 음식물이 넘어갈 때 후두개는 닫혀요. 그래서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아요


음식 + 침 -> 위산에 의해 분해되어 죽으로 만들어짐


작은창자에서 분해 (영양분을 피로 섭취됨)


큰 창자 ( 무기물과 물을 흡수)

 

항문 (찌꺼기 배출)





 






 몸 속 현미경으로 우리 몸의 기관을 살펴보아요


창자의 길이가 키의 8배나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가끔씩 열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몸 속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싸우면서 열이 나요

백혈구가 병균과 싸우는 일을 하면서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를 먹어 치워요

 열 때문에 병균이 죽게 되요  








항체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 중 ㅋㅋ







 






우리가 예방접종을 맞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키우기 위해서죠


 항체는 바이러스에 달라붙어서 바이러스를 파괴시켜요











왜 매일 이를 닦아야 할까요?


음식을 먹으면 음식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남고 그곳에서 박테리아가 생겨요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양치를 잘 해야 하죠


양치의 중요성은 알지만 귀찮다고 자꾸 빼먹는 1인 ㅋㅋ 







 




이는 치아관과 치아뿌리로 이루어져있어요

이가 아픈 건 박테리아가 신경까지 뚫고 들어갔다는 신호예요











감정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기분이 나쁘고, 이런 감정들은 어떤 상태인지 알게 해요

두려움은 가장 강한 감정이고요


육체도 건강해야 하지만

감정인 정신도 건강해야 해요


감정을 다스리는 법도 배워야겠죠






 





화가 나면 조용히 터뜨리세요

괜히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면 안돼요!


마음이 슬플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그냥 울어버려요

그러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거예요


그리고 주위에 안아주고 위로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돼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살아가는 동안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




크레용하우스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이 마지막 챕터예요!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나를 위로해 주고, 함께 즐거워 할 사람이 가족이라는 걸 알려주면서 스토리가 끝이 나요


일반적인 비문학 과학책은 정보전달이 목적이라

책을 읽고 나면 마무리가 늘 아쉽더라고요


'이 정보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독서의 끝엔 머리가 아닌 가슴에 남는 뭔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요

비문학 분야라고 해도 아직 아이와 함께 읽는 책은 뭔가 깨닫고 대화로 끝내야 하니깐요


재미읽게 읽으면서 독서의 동기부여가 되는 책

비문학분야지만 창작처럼 흥미를 느끼게 하는 책

과학이지만 말랑한 감성이 느껴지는 책

교과연계된 정보와 적당한 스토리가 뒤섞인 책


에비초등과학필독서 어린이과학책을 찾는다면 크레용하우스도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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