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영양 간편식 - 22년 차 영양사 엄마가 청소년기 아이에게 챙겨주는 식단
정향미 지음 / 경향BP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아직 울 아기들은 어려서 수험생이 되려면 멀었지만

간편 식사라 해서 바쁜 아침에 초딩 입맛 남편을 위해

서평 신청해보았어요

프롤로그 보면 '오늘은 뭘 해줄까?'라는 글 보며

나도 하는 거 없이 뭘 해야 되나... 하면 고민했는데

지은이의 고심이 많이 깃든 책인 것 같아있어요

책 순서를 보면

재료 손질

재료 보관법

주제별 요리

수험생 추천 음식 재료->영양사님이라 비타민과

질병 관해서 설명되어 있네요

수험생 간편 월간 식단 표-> 전 이게 젤 좋음 ㅎ

식단표 작성이 젤 어렵고 지키는 것도 젤 어려움 ㅠㅠ

한 번씩 주~욱 보면 오늘은 이걸 해봐야지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처음 해본 필라프 ㅋㅋㅋ

마요네즈 보면 ㅋㅋㅋ 아침 시간에 후다닥!

가능하네요 마요네즈가 신의 한 수였어요

초딩 입맛 남편이 괜찮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런데 밥 한 공기는 몇 그램인지 몰라서

햇반 한 개 넣었는데 제가 파 기름을 많이 넣었는지

너무 기름졌어요 레시피에 버터 한 숟가락도 있고

그래서 반 공기 더~~

그리고 오타인지 양파가 2번 들어가는...

다른 거 해보려고 레시피를 쭈~욱 읽어봤는데

단호박 수프는 1개라고 적혀있어서 사이즈? 양?

애호박 찌개에는 물 넣는 양? 안 적혀있어서

요리 초보들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고급 진 요리도 있고 소떡 같은 간식 요리도 있어서

수험생 아니 초등학생 친구들에게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레시피의 약간 두르 뭉실한 게 빼고는

맛난 레시피가 많아서 좋네요

목살이 남아서 오늘 저녁엔 목살 애호박 찌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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