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가 되는 법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8
김지영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어린이 출판사 저학년문고 시리즈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118번째 책으로 제목은 바로 <복덩이가 되는 법> 입니다.

누구나 삶에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고 사랑 받길 원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홍구는 본인에게만 운이 따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는데요.

홍구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홍구는 무더위에 선풍기 한 대로 아빠와 밤새 신경전을 벌입니다.

때마침 아파트에서 잔치를 하는데 경품권을 나눠준다고 해서 가봅니다.

다양한 경품 중 유독 관심가는 게 있었으니, 바로 선풍기.

이 선풍기에 당첨된다면 아빠와 싸울 일 없겠지요?

흥구는 경품권을 뽑고 번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관리소 아저씨께 사정해서 523번을 다시 뽑는데 과연 어떤 번호가 행운의 번호가 될까요?

 

홍구네 반에는 유준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작년 아파트 잔치에서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았었고, 이번 짝꿍 뽑기에 우기기로 승연이랑 짝이 됐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홍구와 승연이가 짝이 되어야하는데 유준이가 가로 챈 것 입니다.

승연이는 홍구가 좋아하던 아이라 너무 속상한 홍구.

그림에서 실망한 홍구의 표정이 너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준이처럼 얄미운 친구 보면서 주위에 떠오르는 친구 없나요?

그나저나 홍구는 왜 이렇게 운이 따르지 않는 걸까요?

 

​유준이의 말대로 정말 유준이는 복덩이일까요?

유준이는 더군다나 희귀 딱지도 척척 뽑아대니 홍구가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을듯 합니다.

​그런데 홍구에게 이게 웬 일일까요?

''이홍구, 우리 친하게 지내자.''(p.29)

불쑥 내민 유준이의 손에 홍구는 손을 살며시 잡게 됩니다.

이제 홍구에게 유준이의 행운이 조금이라도 전달될까요?

홍구와 유준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또 마을 잔치 경품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요.

아이가 작성한 글을 보고 문득 우리 아이가 복덩이가 되기 위해 집에서 노력하는 게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모두 집의 복덩이인데 말이지요.

우리 아이가 그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서 후 아이와 독서 전후에 활동지도 작성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 저는 위 <복덩이가 되는 법>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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