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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세계사 1 - 개정신판
김경묵, 우종익 엮음 / 청아출판사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세계사를 공부하면서부터 세계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우리나라 조상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한국사에는 별로 흥미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관심있는 세계사 책을 주로 많이 읽었는데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된 후로 이 책으로 세계사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2권짜리 세계사인데도 불구하고 내용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공부하는데 더 쉬웠고, 수메르인의 홍수신화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평소에 많이 접하던 노아의 방주와 비슷해서 더 흥미롭고 책에 빠져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디지털 복원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제가 처음 역사에 대해서 시작할 때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었는데요. 디지털로 복원했을 때의 유적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사란게 이렇게 쉬운거던가?하는 생각이 문득들게되었습니다.
사회 시험 볼 때마다 암기하는 과목이 아닌 제 생활의 하나로 자리잡는 느낌이랄까요? ^-^ 세계사를 책 2권에 실으려해서인지 제 수준에서 약간 어려운 내용들도 많았지만 흥미롭게 책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