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추천 소설에 이름이 많이 올라오길래 선택해본 책.더운 여름에 읽기 좋게 문장도 간결하다.속도감있는 스토리 전개, 계속해서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추리소설. 별개로 백화점 외판부에서 일하는 주인공 나오미의 모습은 과거 회사 다닐 때 실적을 위해 영혼을 팔던 나를 생각나게 했다... ˝서비스업에 자아는 필요 없다. 봉사 정신은 일종의 군대식 규율에서 생겨난다˝ (1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