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 도둑 까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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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흡입력은 좋다. 연관있어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연관있게 만드는 그의 고리잇기 능력이 최고의 강점 아닐까? 이제 2권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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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평전 - 한때의 애국자, 만고의 매국노, 개정판
윤덕한 지음 / 길(도서출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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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지날수록 치욕의 역사는 한발짝 물러나 볼 수 있다. 일제시대는 우리와 긴밀하게 연결돼있다. 아직까지 친일청산이라는 말이 나오고, 독립에 관련 다큐나 영화가 만들어지면 사람들이 찾아서 본다. 하지만 이제 일제는 파시스트적인 민족감정을 잠시접고 냉정하게 살펴야한다. 그것이 친일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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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가토 요코 지음, 윤현명 외 옮김 / 서해문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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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은 한반도와 뗄 수 없다. 당시에도 지금도 한반도는 국제이슈다. 일본제국은 낙관론과 강경파로 인해 무너졌다. 지금 대한민국은 낙관론과 강경파가 대치중이다. 낙관론과 강경파가 합쳐진 일본도 무너졌는데, 분열중인 대한민국은 어떤 길을 걷게 될까? 누가 냉정하게 진단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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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무선)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 3
미시마 유키오 지음, 허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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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겠다. 미시마 유키오의 책은 금각사와 가면의 고백밖에 안읽어봤다. 내면을 화려한 문체로 서술한 가면의 고백은 곱씹으면서 읽었다. 그러나 금각사는 화려한 문체에 눈이 빼앗겨 내면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했다. 한번 읽고 서투르게 평을 내리는 걸 수도 있지만 가면의 고백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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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지음, 박규태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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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지금, 일본에 대해 알아야지 조금 더 수월할것 같아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그저 예의가 바른 나라라는 단순한 연구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얼마나 복잡하게 일본인 스스로 사고를 묶어뒀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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