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 도쿄, 불타오르다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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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절대적인 악‘을 말하기보다는 ‘숨어있는 악‘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는 늘 분노하고 혐오하지만 최소한의 선을 지키고 살아간다. 오승호의 <폭탄>은 ‘숨어있는 악‘을 폭발 시키려고 스위치를 계속해서 누른다. 어떻게 보면, 스즈키는 메피스토가 아닐까? 보통의 사람에게 악을 종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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