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보이 11
세가미 아키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알라딘 추천 도서는 신뢰할 만 하다. 특히 만화 부분에서는, '추천도서'가 소위 '명작' 이라 할 만

한 만화책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더욱 그랬다.

 

  꽤 구하기 힘들었던 것을 어찌 어찌  읽게 되었다. 그림체가 예쁜 것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누가

읽더라도 '그림체는 예쁜 만화'라는 평을 내릴 거다.

그러나 그것을 빼고는 결국 여타 하렘만화와 다를 게 없다. 어리버리한 남자 주인공 옆에 온갖

타입의 여자들이 주렁 주렁 달라붙고, 카케토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그래도 카케토라와 유

키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변함 없다는 점에서 천생 연분과 매우 유사하게 느껴진다.

 

 이 책에 '추천' 을 붙인 것은 도서 선정을 맡은 사람의 개인적 선호 탓일까? 다른 추천도서와 비교

해 보면 이 책은 추천을 받을 만한 책이 아닌데.

이런 류의 하렘, 러브 코믹을 좋아한다면, 그저 가볍게 읽을 만한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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