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죽던 날 도토리숲 알심문학 6
김옥숙 지음 / 도토리숲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천사가 죽던 날 ]

전태일 문학상. 천강문학상. 수상작가 김옥숙 첫 성장소설!!

세상 끝에서 깨어난 다섯 아이들
가슴 속에 묻어 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긴 터널을 빠져나온 것 같아. 이제 네 차례야."

세상이 만든 욕망에 산산이 부서진 아이들
십대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용감한 소설

괴물이 된 아이들도 한때는 천사라 불렸다!

p89. 내가 도대체 뭘 잘 못한 걸까?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왕따를 당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어. 미친놈들이 벌이는 미친 짓에 무슨 이유가 있겠어. 내가 아무리 노력해봐도, 잘해 보려고 해도 소용없었어. 반 아이들은 자기들끼리만 인사하고, 내 인사는 무시했어. 나는 투명 인간이나 외계인이 된 것만 같았더.

p172.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우주를 다 준다 해도 한번 죽은 목숨을 살려낼 수는 없다. 목숨은 리셋할 수 없다. 웹소설이나 웹툰에 나오는 2회차, 3회차 인생 같은 것은 없다. 왜 진작 그걸 몰랐을까.

☆ 나에겐 중학교 2학년 조카가 있다. 초등학교부터 현재 중학교 2학년 ... 왕따가 진행중이다.
이 책을 보자마자 사랑하는 내 조카가 떠올랐다.
내가 해 줄수있는 일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책을 선물하는 것이다.
여러 상황의 십대 문제를 말하고 있는 이 책을 보고 조카가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힘든 상황에 있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위로받고 때론 책 속 주인공들을 마음으로 위로도 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
내 조카를 포함해 이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천사 친구들 [천사가 죽던 날]을 읽고 조금 더 단단해 지길... 스스로가 가장 빛난다는 걸 알아차리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