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250129#오늘도가르치기위해교단에섭니다 #정유미 #윰글 #푸른향기출판사 #푸른향긴 #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리뷰 #책리뷰 #함께만들어요 #28년차초등교사의교직생활꿀팁이 책은 28년차 초등교사인 분이 쓰신 책으로, 그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말하고 있다. 또한 직업으로서의 교사로써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괜찮은 교직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선 교사와 부모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사만이 교육을 할 수는 없고 부모만이 전부는 아니다. 학교에 간 이상 교사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학교 생활을 하는 중엔 가정교육이 표현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에 대해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 두번째로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듯이, 칭찬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해주는 칭찬도 물론이려니와, 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구체적으로 해주시는 칭찬은 그 아이의 미래가 달린 일일수도 있다. 어릴 때, 4학년때 담임 선생님께서 해주신 칭찬때문에 내 미래의 아웃라인을 잡을 수 있었고, 또한 6학년 담임 선생님의 핀잔에 내 미래가 꺾인적도 있었다. 선생님들은 혹시나 무심코 한 말일 수도 있으나 아이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현직 교사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요즘 입시를 보면 인기직종, 비인기직종을 알 수 있다. 예전에 교대의 인기가 서울대급으로 높았을 시절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 막말로 3d업종으로 분류되면서 초등교사의 인기는 말그대로 바닥을 찍고 있다. 줄어드는 인구도 한몫하지만, 극성스런 학부모를 상대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업종이 초등교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하는 교사는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한 교사들 덕분에 교육은 그래도 유지되고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