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싫은 날엔 카프카를 읽는다 - 예술가들의 흑역사에서 발견한 자기긍정 인생론
김남금 지음 / 앤의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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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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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흑역사에서 발견한 자기긍정 인생론

예술가들의 인생에서 배우는 자기 개발서

카프카. 헤밍웨이. 반고흐. 발자크. 위화. 바흐. 안도 다다오. 클로드 모네. 페르난두 페소아. 앤디 워홀. 도스토옙스키. 쇼펜하우어 등등 예술가들의 인생안에는 나의 인생도 있다.

대단한 삶을 살았지만, 그 안에서는 나와도 같은 모습을 지닌 그들의 삶을 엿보면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는 방법들을 배워본다.

욕쟁이 작가 찰스 부코스키는
"글쓰기라는 배출구, 오락, 해방이 난 필요했다. 글쓰기의 안도감, 글쓰기라는 염병할 일거리가 필요했다. 과거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명성도 아무 의미가 없었다. 중요한 건 오직 다음줄이었다."

찰스 부코스키는 자신의 기구하고 하찮은 삶을 인정받고 싶어서 계속 글을 썼다. 끊임없이 투덜거렸고, 욕도 하면서 글을 썼다.

나도 요즘 글을 쓰고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비슷한 양의 글을 쓰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아무래도 뒷담화??
일단 뭐든 마음에 안들면 투덜거리고 찡찡대고 보는거다. 나혼자 글을 쓰는건데 욕했다고 누가 나한테 뭐라 할 사람도 없고 아주 편한 해소법??

이 책을 읽어보면 나와 같은 이유로 시작해서 대작을 남긴 예술가들이 많다. 그들이나 나나 그 시작은 같 다. 다만 끊임없이 끝까지 했느냐 안했느냐겠지. ^^

아주 쉽게 잘 쓴 책.
추천!
첫째딸한테 추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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