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10주년 개정증보판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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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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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가 너무 예쁜 개정증보판

"그런데 말이죠. 오프라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어.... 내가 확실히 아는게.... 어... 그 질문에 관해서라면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해요. 그게 내가 확실히 아는 거네요."

그로부터 16년 동안 오프라에게 이 질문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무엇일까?

오프라가 확실히 아는 것
1.결코 보고 느끼는 것에 둔감해져서 문을 닫아거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것
2.독서가 우리의 존재를 열어준다는 것
3.우리가 넘어야하는 장애물들은 모두 나름의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
4.고난과 역경과 저항없이는 고통없이는 강인함이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5.친구와 함께 좁은 공간에 갇혀 열하루를 보낸 후 웃으며 나올 수 있다면, 당신과 그 친구는 진정한 벗이라는 것
6.나이가 든다는 것은 축복이라는 것
7.우리가 즐길 수 있는 가장 흥분되는 모험은 바로 자기가 꿈꾸는 인생을 사는 것
8.인생을 청소하는데 있어서 물건버리기가 효과적이라는 것
9.타인에게 마음 씀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

오프라 윈프리의 명성과 연륜에 걸맞게 확신할 수 있는 것들이 무한히 많다. 그녀가 아는 것들을 찾아 읽어보고 나와 비교해보는것 또한 책 읽는 즐거움이겠다.

내가 아는 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걸 확실히 아는 것이다.
사람은 환경 경험 속한 사회조직이나 구성에 따라 참 달라진다.
어떻게 보면 소신을 잃었다고도 볼 수 있고, 변덕스럽다거나 줏대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이 변하는걸 어째???
쉽게 질릴수도 싫어질수도, 갑자기 좋아질수도 있다. 영원한건 없다. 허상이다. 이게 내가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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