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240828#나는전주비빔파스타를만드는작가입니다 #박정ㅈ우작가 #박정우셰프 #밀라노기사식당 #예문당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협찬작가나 식당에 대한 어떤 사전정보없이, 순수하게 제목이 주는 호기심에 끌려 읽은 책.책을 펴기 전 상상했다. 전주비빔파스타는 전주비빔밥에 밥 대신 파스타를 넣은 것일까? 아니면 토마토파스타에 전주비빔밥의 고명을 얹은 것일까? 그렇다면 토마토소스에 고추장을 넣었을까? 아니면 비빔의 화룡점정인 참기름을 올리브오일 대신 뿌렸나? 전주비빔의 꽃이자 필수 식재료 육회는? 계란노른자는??음식에 대한 온갖 상상만으로 책을 펼쳤다. 알고보니,#어서오세요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작가였고, #밀라노기사식당 을 운영하는 셰프였고 #식스센스3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력을 가진 작가님의 책이었네. 일단,식당 이름이 독특해서 시선을 끌었고, 메뉴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꼭 찾아가서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물론 거리도 멀고 주차도 안되고 디너만 하셔서 나같은 낮에 시간과 자동차가 남아도는 주부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있다. 그러고보니 작가는 2030에 맞춘 식당이라고 하긴했다. 40대 주부인 나에겐 진입장벽 확실한 식당이긴 하다.이 책은 작가가 어떻게 식당을 경영하는지 삶에 있어서 포인트를 주고 사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말하고 있다.식당운영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후엔 자기개발, 집필, 강연 등 투트랙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요즘 젊은이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같다. 언제부턴가 N잡러가 당연해졌다. 한 직장에 30여년을 꾸준히 다니는게 미덕인 나의 세대와는 확실히 다르다. 물론 100세시대에 인생2막을 준비해야하긴 하지만서도~~젊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언젠가는 밀라노기사식당에서 전주비빔 파스타를 먹을 날이 오겠지@bookclip1 @1307poepos #예문당출판 #박정우지음 #도서서평 #북클립1